[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의과학, 인문학의 융합지식 통해 건강한 삶 배워”  

가천대학교는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지난 11일 대학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가천 WCP(Wellness Convergence Program) 최고위 과정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의 환영사, 김연 명창의 ‘판소리에 담긴 인문학’ 특강,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최고위과정 1기 선배, 2기 입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WCP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 융합지식에 특화한 과정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문화, 예술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과 의학, 보건학, 한의학 등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융합해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등 판교·성남지역의 오피니언리더 43명이 2기 과정생으로 등록했다. 이 과정은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가천대 WCP최고위 과정은 우리사회 각 분야의 최고 지도자들로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특히 가천대의 메디컬파워를 활용해, 가천대 길병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교수진 등이 직접 수업을 맡는다. 

김신복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고 ‘워라밸’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등 우리사회는 건강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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