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9월 20일(목) 오후 4시부터 충북대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개교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오는 9월 27일(목) 개교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교기념일 행사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각 단과대학장, 표창수상자,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개교 67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개교 67주년을 맞이해 정부포상 표창, 장기근속 교직원 및 교원 78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이 이어졌다. 이어 전 교직원의 반부패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서약식이 진행됐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가 1951년 9월 27일, 전쟁의 폐허 위에서도 고등교육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했던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첫발을 내디뎠고 ‘진리·정의·개척’의 기치를 내걸고 개교한 지 67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지난 기간 동안 우리 대학이 배출한 인재들은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계, 관계, 교육계, 경제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계에 포진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100년은 개신인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대의 국가중추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1951년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하여 197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해 2018년 개교 67주년, 종합대학 승격 41주년을 맞이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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