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대 한국전문대학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기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달리는 말에선 기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전체 136개 전문대학 총장님들의 공감대 속에 다시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됐다. 고등직업교육의 올바른 확립을 위해 정부·국회·언론·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전체 전문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당당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교육부 기획관리실장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4대·15대 회장을 역임했고 17대 회장을 맡았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으로 13년째 네 번째 연임을 하고 있다. 신임회장 임기는 2018년 9월 5일부터 2020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196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부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경성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해찬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이기우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공직의 달인’이라는 별칭을 붙여주면서 이기우 회장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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