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및 대입전형 사전 준비 기회 제공

[U's Line 유스라인 곽다움 기자] 강남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대입 모의전형을 실시했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9일 강남대 샬롬관 9층 강의실에서 2019학년도 수시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300여 명을 초청해‘2019학년도 COME! 모의전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학년도 COME! 모의전형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의전형은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질적인 이해 및 대입전형의 사전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모의전형은 외부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TIP 특강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강남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학부/학과 전공 1:1 맞춤형 상담 학부/학과 선배 멘토링 전임사정관 2:1 면접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대한 프로그램 등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이해와 정보 제공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의면접은 전임사정관 2명이 학생 1명을 개별면접 방식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표현력 등을 평가했다.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은 “이번 모의전형은 학생부종합 모의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과 서류 및 면접평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실제 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을 높여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내․외) 기준 수시 1,153명(71.4%), 정시 462명(2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을 큰 폭으로 늘려 2019학년도 862명(53.4%)명을 모집하며 2018학년도 468명(40.2%)보다 13.2% 늘렸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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