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 임시이사 체제를 마치고 오는 6일 정이사가 선임 될 예정이다. 사진은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8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관선이사 파견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

[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는 6일 오후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상지대 구성원 등이 추천한 이사후보중에 정이사를 선임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지난해 8월 4일 고철환 이사장 및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임기를 시작한 임시이사회가 업무를 마무리 지었다.

학교법인 상지학원 임시이사회가 2일 오후 4시 대학원관 이사장실에서 제303회 이사회를 끝으로 1년 공식임기를 끝냈고, 이사회 종료후 오후 5시부터 본관 5층 강당에서 ‘임시이사 1년의 소회와 상지학원 발전방안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이사회-상지학원 구성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임시이사회는 학교 상징로고를 교체하고 개교기념일 환원, 감사를 통한 인적청산과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 상지대·상지영서대 통폐합 추진,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 신임교원 충원 등을 추진했다.

상지학원 임시이사회는 고철환 이사장(현 서울대 자연과학대 명예교수), 김호철(현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송기춘(현 전북대 법학전문대 교수), 윤방섭(현 연세대 원주부총장), 윤형근(현 한국스마트카드 회계사), 이건정(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전찬환(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한정숙(현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총 8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또 손영실 변호사, 홍순탁 회계사가 감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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