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수회, “대학측, 적자폭 부풀려 불합리 긴축재정 내몰아”...총장직무대행·기획처장 사퇴 요구

곽다움 기자l승인2018.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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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교수회가 대학측이 그동안 적자폭을 200억원 가까이 부풀려 발표하면서 불합리한 긴축재정과 이에따라 학교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재단 이사회의 전면적인 개편과 총장직무대행과 기획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4월 최순자 총장에 사퇴의견에 대한 교수회 정기총회 모습. <사진 : 오마이뉴스>

[U's Line 유스라인 곽다움 기자]인하대교수회가 인하대 총체적인 부실 사태에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회는 전면적이고, 민주적으로 개편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이 최근 3개년간 적자폭을 280억원으로 부풀려 불합리한 긴축재정을 내몰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교수회는 “총장직무대행과 면담결과 결산 기준으로 2015년 26억원 흑자, 2016년 55억원 적
자, 2017년 59억원 적자로 총 88억 적자가 맞다”면서“대학측이 발표한 재정적자 280억은
결산 기준이 아닌 추경예산 기준”이라며 적자를 부풀려 불합리한 긴축 정책을 폈다고 주장
했다.

인하대 측은 거액의 투자손실 책임으로 해임된 최순자 총장 재임기간인 2015∼2017년 280억
원의 재정 적자를 봤다고 공개하고, 적자를 이유로 신임교수 충원 축소, 교수 연구지원 축
소, 보직자 강의 시수확대, 행정인력 감축, 계절학기 등록금 인상 등의 긴축정책을 펴왔다.

교수회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도 이러한 긴축 정책을 방조했다며 재단의 소유와 경영 분
리 원칙을 반드시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재단과 대학본부가 인하대 재정 상태가 양호
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불합리한 긴축정책 원상 복귀를 촉구했다.

이들은 적자폭을 크게 늘려 학교명예를 실추한 책임을 물어 총장직무대행과 기획처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곽다움 기자  dawoom@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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