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강남대가 블루투스와 GPS를 사용한 새로운 메커니즘 설계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강남대학교가 Wel-Tech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GPS연구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대에서 열린 ICCT 2018 국제학술대회(The 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in 2018)에서 우수 논문상(Convergence Award for Research Achievements)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ICCT 2018 국제학술대회는 정보, 문화, 기계, 생체공학, 의학, 간호, 기타 융합 기술을 주제로 관련 산업의 발전 추세를 점검하고, 학문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ICCT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융합학회와 한국디지털정책학회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강남대 Wel-Tech 사업단의 GPS 소규모 연구팀은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2017년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I-SAFE:미아방지어플’논문의 기술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해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실험한 논문을 발표했다.

강남대 Wel-Tech 사업단의 GPS 소규모 연구팀의 블루투스와 GPS를 사용한 I-SAFE의 새로운 메커니즘 설계의 논문은 학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ICCT 학술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논문상(Convergence Award for Research Achievements)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강남대 Wel-Tech 사업단 이영석 교수를 주축으로 이병훈(사회복지학부 2), 김다은(초등특수교육과 4), 권선호(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 3), 장진혁(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 4), 김도환(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 4), 고유정(사회복지학부 4) 학생으로 구성된 GPS연구팀과 Wel-Tech 사업단의 소규모 독립 연구를 위한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 낸 성과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한 강남대 이병훈 학생(사회복지학부 2)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아 예방 및 위치 추적에 기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학술 대회에서의 우수 논문상 수상은 세 개의 전공 지식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노력한 팀원들 덕분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강남대학교의 ‘웰 테크(Wel-Tech)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Wel-Tech 기반 의사소통 · 네트워크 지원 능력을 갖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CK특성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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