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세종대가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세종대가 2018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최대 100억원‘주말예술캠퍼스’사업(2019년~2022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주말예술캠퍼스’ 사업은 단순한 체험의 형식 예술 활동을 넘어 국내 예술대학 연구진과 교육 강사가 대학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한다.

세종대는 ‘예술로 만나는 아이랜드’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물, 타인, 자연을 자신과 관계 맺어 몸짓, 소리, 그림으로 만들어 자신의 고유성을 찾을 수 있다. 커리큘럼은 5가지로 구성된다. 나와 낯선 공간과 관계 맺기와 일상에 예술 더하기 등이 있다. 모두 12주차로 진행되며, 8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남 무용과 책임교수는“이번 사업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인턴쉽 과정과 연구논문에 대한 교육실험 경험이다.”며 “세종대학교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문화예술의 교육과 예술향유에 대한 지대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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