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대구대 조유석 교수가 최신 조명기술의 ‘가벼움’을 활용해 구현한 작품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서울 IDAS(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열린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독일, 인도 등 16개국에서 작품 511점이 출품됐다.

이번 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예술·디자인 분야의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과 창작활동의 미래비전과 지속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한 작품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조유석 교수의 ‘equilibrium’은 최신 조명기술인 OLED Light의 두드러진 속성인 '가벼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조 교수는 “이번 최우수 작품상 수상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라는 자극제라 생각하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전 분야에 관계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학술대회, 강연회, 학술지, 전문도서, 산학협력사업, 전시회 등을 발표하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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