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경남대 성윤희 교수가 신경가소성에 대한 기전 확립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대학교는 최근 성윤희 경남대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성 교수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neurodegeneration disease) 동물모델의 재활이 뇌에 미치는 효과를 분자생물학적으로 접근해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에 관한 기전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성 교수는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구실적을 발표하여 공로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고, 학부생들과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해 ‘한일물리치료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국제저명 학술지에 32편, 국내 학술지에 46편의 논문을 출판하는 등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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