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기술적인 자동차 설계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을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기계공학과와 전기자동화과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 총 이틀간 교통안전공단과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주최로 열린 ‘2018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참가팀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캡스톤디자인 융합팀을 구성해 기술 창작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김찬우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 팀장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융합팀으로 참가하여 미래 전기자동차 기술을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 대회에 참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운근 영남이공대 기계계열 교수는 “자동차는 모든 산업의 집약체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에서도 다른 계열과의 교류를 통해 경험과 지식의 폭을 확대하는데 중점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정원 전기자동화과 교수는 “대구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자동차 이용과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이 풍부해 향후에도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와 지원은 물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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