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유한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창업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유한대학교는 최근 유한대가 2018년 재창업패키지 신규 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재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사업으로 업종전환 소상공인과 폐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한 실전 교육프로그램이다.

유한대의 재창업패키지 교육프로그램은 드론, 3D프린팅, 스마트스토어 3개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드론 교육은 드론의 신규시장 확대에 따른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필수적인 전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3D프린팅 교육은 3D모델링뿐만 아니라 3D프린팅, 3D프린터조립, 유지보수, 후처리 등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3D프린터를 활용한 융합창작 상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교육은 소자본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하철 유한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재창업패키지 교육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특화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경쟁력 강화와 자영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재창업패키지 교육은 자부담금 없이 100%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업종전환 희망자 및 폐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한대 산학협력단(02-2610-0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한대는‘2016년 시니어 기술창업지원사업 성과발표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당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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