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U’s Line 김하늬 기자] 대구대가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청년 창의인재 육성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과 LINC+사업단(단장 장중혁)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사업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사업담당자, 지역대학 관계자, 지역 청년창업자,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설계하는 마스터 플랜이 될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도심권 취·창업 인프라 특화지구 △하양 소프트웨어 특화지구 △문천지 인근 감성문화레저 특화지구 등 3대 핵심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국책연구기관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날 세미나는 윤재웅 산학협력단장과 이정우 경상북도 사무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호제 국토연구원의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안내’, 이정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한국의 Young Innovators’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닥토닥 협동조합의 이영희 대표는 ‘겁 없는 도전, 빛나는 실패’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두려움을 갖지 말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보라고 지역 청년창업자와 대학생을 격려했다.

윤재웅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세미나가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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