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절대평가제 추진하면서 정시모집 확대는 임시방편"

안선회 교수 "수능 절대평가가 수능 고사(枯死) 시킬 것" 김하늬 기자l승인2018.04.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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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선회 교수<사진>는 "안선회 중부대 진로진학컨설팅학과 교수는 “교육부는 수능 절대평가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기본방침에서 정시모집을 확대해 봐야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결국 수능위주 모집은 소멸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U's Line 김하늬 기자]교육부의 최근 정시 모집비율 확대 정책은 교육부의 또 다른 추진 정책인 수능 절대평가제와 크게 상충하기 때문에 교육부의 정시모집 확대 정책은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선회 중부대 진로진학컨설팅학과 교수는 “교육부는 수능 절대평가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기본방침에서 정시모집을 확대해 봐야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결국 수능위주 모집은 소멸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시 확대와 수능 등급제 절대평가는 서로 모순되는 제도라는 것이다.

이어 안 교수는 “정시모집 확대를 하려면 수능 최저학력 폐지 반대보다 우선 수능 등급제 절대평가가 없어져야 한다”며 “수능 등급제 절대평가는 수능 자체의 변별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종국에 가서는 정시모집은 폐지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교육부가 정시 확대를 실질적으로 늘리려면 수능 성적표에 과목별 원점수·원점수 백분위, 총점 원점수·원점수 백분위를 모두 게재하고 수능문제 난이도를 적정 수준으로 올려 수능 변별력을 크게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능 성적표에 원점수와 표준점수 등을 다 게재하고 어떤 성적을 기준할지는 대학들에게 선택하게 해야만 수능의 변별력이 생겨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선회 교수는 수능위주 정시전형을 70%로 늘려야 하고,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왔다.

 


김하늬 기자  hani@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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