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서경대가 제8회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경대학교는 오는 14일 9시 교내 문예관 문예홀에서 서경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한국무용(전통, 전통명작무, 창작, 규정), 발레, 현대무용 등 3개 장르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과장은 “이번 전국무용경연대회는 무용예술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무용예술인 지망생들에게 자신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연대회를 통해 재능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는 대학의 예술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 연계는 물론 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서경예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각종 경연대회 개최는 물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북구 음악멘토링’ ‘방과후학교 예술교육’ ‘청소년 예술진로 체험’ 등 다양한 예술교육사업의 추진을 통해 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서경대는 올해 전국무용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와 ‘뮤지컬 경연대회’, ‘실용음악 콩쿠르’, ‘전국 모노로그 콘테스트’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실용예술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 및 관련내용은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2, www.ace.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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