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영남이공대가 3년 연속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K-Move 스쿨(2개과정)과 청해진 대학 사업에 선정돼 총 5억3백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지역의 청년들을 세계 각지에서 현지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남이공대는 호주에서 요리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에 15명, 싱가포르 2년 취업비자취득 Hotel & Hospitality 취업 연수 과정 15명이 참여 한다.

또한, 맞춤형 교육으로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청해진 대학 사업’에는 일본 기술비자 취득과 IT & 자동차 취업 연수과정에 44명이 참여하는 등 총 74명의 청년이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됐다.

K-Move 스쿨 및 청해진 대학 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대표적인 해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어학, 직무 능력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며, 매년 졸업생의 해외 취업률 상승에 꾸준히 기여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이공대는 K-Move 스쿨, 청해진 대학 사업, WCC사업,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등 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화 관련 사업에 선정됨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화 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2016년부터 2018년도 까지 3년 연속 K-Move스쿨, 청해진 대학 사업에 선정 된 것은 영남이공대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해외취업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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