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세종나눔봉사단 소속 단원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료 외국어 학습을 실시한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3월부터 세종나눔봉사단(단장: 총장 신 구) 소속 세종대 학생이 ‘대학생 외국어 사랑방’에서 외국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나눔봉사단 학생들은 저소득가구 초등학생 40명에게 매월 4회 8시간 무료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영어와 중국어 학습을 지도한다. ‘대학생 외국어 사랑반’ 운영에 앞서, 세종나눔봉사단은 한마음지역아동센터와 희망광진세상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업운영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대학생 외국어 사랑방은 광진구 군자동주민센터가 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세종나눔봉사단과 연계한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과목 수요조사를 실시 한 결과, 외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세종나눔봉사단에 수요를 알려 외국어 학습을 도와줄 봉사단원 선발을 의뢰했다.

한편 세종대는 세종사회봉사I을 중핵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신입생들이 봉사활동(30시간 이상)을 반드시 채우도록 하고 있다. 세종대는 건학이념인 덕성, 창의, 봉사, 실천을 스스로 경험하여 창조적 세종인 양성을 힘쓰고 있다.

세종사회봉사1 과목을 신청 후 학생들은 봉사프로그램 신청은 학교의뢰 봉사기관 및 자율선택 봉사기관에서 할 수 있다. 자율선택 봉사기관은 한마음지역안동센터와 희망광진세상지역아동센터과 같이 VMS 인증 또는1365 인증을 받은 기관에 한한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