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대학 1학년을 마치고 약정된 기업에 입사한 뒤 학업과 일을 병행해 학위를 따는 제도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도가 신설되며, 입학생은 1년 후 약정된 기업에 전원 취업한 뒤 대학과 기업이 공동 설계한 현장실무 교육과 연구능력 배양을 위한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는 상반기에 계약학과 설치·운영규정을 제정해 내년에 선도대학 10곳을 선정·지원하고 해마다 10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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