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경성대가 신입생에게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음을 알리는 행사를 준비했다.

경성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새학기 신입생을 맞이해 ‘새내기, 도서관에 상품 받으러 온나!’ 라는 슬로건으로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대학원 포함)들에게 도서를 대출하고 이용교육 동영상을 수강하는 과정을 통해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음을 알리는 행사이다.     

행사 참여방법은 도서를 대출해 5개의 도장을 받고(1일 1회 가능),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교육동영상을 수강해 수료증을 제시한 후 도장을 받아 총 6개의 도장을 발급받으면 된다. 행사경품으로 문화상품권 5,000원(선착순100명), 디퓨저, 보조배터리, LED스텐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으로 지급한다.     

정규석 도서관장은 “신입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접해, 조금 더 많은 정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것을 계기로 도서관의 개념이 공부와 문화를 같이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항상 가고 싶은 친숙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4월에 ‘인문학특강’, 5월에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를 비롯해 매월 상영되는 ‘책장 속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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