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서울대가 신진 작가 및 학생의 미술, 공예,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6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관정관 로비에서 「제3회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 아트 오브젝트로서의 그림책」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리는 ‘작은 전시회’는 이용자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신진 작가 및 학생의 미술, 공예,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행사이다.      

그림책 작가인 김지민의 ‘아트 오브젝트로서의 그림책(Picturebook As An Art Object)’을 주제로 개최하는 「제3회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는 작가의 역대 수상작들로 꾸며진다. 2016년 영국 AOI 월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신인 최고상, 2017년 나미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콩쿠르 퍼플아일랜드상, 2017년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골든 애플상 수상작인 ‘하이드와 나(Hyde & Seek)’의 오리지널 에칭프린트(동판화)와 이를 활용해 만든 아티스트북 등으로 구성해 4월 30일(월)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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