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선문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아산시와 MOU체결을 했다.  

선문대학교는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아산시와 아산시청 경제환경국장실에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 봉투 디자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역협력센터와 아산시 자원순환과의 지원을 받아 아산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디자인했다. 장훈종 교수(시각디자인학과)의 지도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고래 캐릭터 이미지와 ‘LESS IS MORE(적을수록 좋다)’라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카피를 입혔다.    

이번 협약은 쓰레기종량제 디자인에 쓰인 북극곰과 고래 캐릭터를 아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윤기용 선문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생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 디자인된 아산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 봉투는 지난 1월 22일부터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