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인문학·최고 지도자 과정 등으로 공동발전 협력키로”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사)동북아리더십센터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연규홍 총장, 홍성찬 대학원장, 조성대 기획처장, 전춘명 학생처장, 김형교 사무처장, 신광철 입학홍보처장, 동북아리더십센터 김재득 이사장, 유셀코스메틱 송길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신대와 (사)동북아리더십센터가 자체역량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위한 초청 교육 및 인문학특강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산학협력을 위한 최고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교육 상호 지원 △인적·시설 자원 상호 지원 및 우수인력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상호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가 발전하기 위해서 자체적 역량도 필요하지만,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인적·지적·물적 자원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동북아 시대를 준비하고 비전과 꿈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온 동북아리더십센터와 MOU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MOU는 체결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하는지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오늘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중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북아리더십센터 김재득 이사장은 “동북아리더십센터의 파트너로서 한신대가 어느 대학보다도 파트너쉽에 완성도를 높이는 학교라고 생각을 했다”며 “협약식 후에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동북아리더십센터는 2009년 9월에 설립된 서울시 교육청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한·중·일·러를 선도하는 융합리더십센터’라는 비전을 필두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창의적 실용리더’를 미션으로 정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은 ‘1人 브랜드化’, ‘교육프로그램 Best-1’, ‘한·중·일·러 교류 및 협력 강화’다. 이러한 핵심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는 ‘각도’, ‘속도’, ‘정도’, ‘온도’, ‘태도’ 등 5도(Do,度)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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