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강남대가 창업 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7 일 오후 5시 취•창업지원센터 주최로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창업메이커톤(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관련전문지식을 확보하고 벤처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창업메이커톤(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심사는 아이템의 독창성, 제품화의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등의 서류심사로 6팀을 선발해 기술성, 시장성, 자금상항, 기타 등을 기준으로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태민 한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 회장, 김용남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팀장,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 허두욱 팀장이 맡았다.

이날 대회 본선에 진출한 총 6개 팀 중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아이돌팬덤 기반 굿즈 기획과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한 김아빈(경영학부•13)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이경주(전자공학과•13), 정다움(경영학부•10) 학생, 우수상은 방진희(경영학부•14), 이동제(글로벌학부•17), 전한결(전자공학과•13)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아빈(경영학부•13)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는데 결과도 좋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제품화를 통한 단계별 창업관련 전문지식을 배우고 심사 위원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실무경험과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수정, 보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박노식 취•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창업메이커톤(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전담 멘토 위촉 지원, 전용공간 지원,시제품개발비 지원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구현되고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와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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