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 큰 게임시장에 대비, 미국 e-스포츠학부 육성

Uslinel승인2017.12.1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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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캠퍼스가 e-스포츠학부를 만들어 성장할 게임시장에 준비를 하고 있다. 입학생 전원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U's Line 대학팀]미국 대학들이 게임학부를 만들어 향후 커질 e-스포츠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에 유치한 UC 어바인은 미국 대학교에는 대부분 있는 미식축구 팀 하나 없지만 이 학교엔 대신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e스포츠다.

올해 캘리포니아 대학의 어바인 캠퍼스는 e스포츠 학부 입학생 14명 전원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부설립은 미국 e스포츠 대학연맹이 주체가 돼 50여 곳이 넘는 대학과 협력해 프로게이머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산업계인 게임기 제조업체는 학생들의 장학금과 고성능 PC를 4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부 수업은 주 3회 이뤄지며, 장시간 게임하는데 필요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트레이너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살핀다. 지난해 미국 최초로 장학금 제도를 만들어 운영한 캘리포니아 대학은 학생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팀 합동 연습을 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의 이 같은 정책은 e스포츠 선수들이 게임을 넘어 컴퓨터공학이나 시스템엔지니어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거나 연구자 진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 대학은 아직은 낯선 e스포츠 종목에 인재를 선점해 ‘e스포츠 명문대’로 이름을 알릴 의도와 대학 홍보 목적을 겸하고 있다.

미국 활성 마케팅 조사에 따르면 e스포츠의 시청자가 오는 2021년에는 메이저 리그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중국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타고 2022년 항주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IOC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정식종목 채택을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일본 NHK는 “거대 자본이 움직이는 미국과 중국이 앞다퉈 e스포츠에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스마트폰 등장과 같은 큰 변화가 게임 시장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정용 게임기가 주를 이루는 일본 시장은 이러한 대열에 크게 뒤처져 있다”며 “가까운 한국만 해도 프로선수들이 세계대회에 출전해 상을 휩쓰는 등 IT 강국의 면모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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