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서경대 무대패션전공 17학번 양해린 학생이 국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11월 1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 5회 ‘INTERNATIONAL KNITTING ART CONTEST’에서 양해린(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17학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제5회 ‘INTERNATIONAL KNITTING ART CONTEST’는 의상과 소재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양해린 양 외에 같은 학번 동일 전공의 최하정 학생이 장려상을, 이성경·김예준·전혜수·김찬영·김현서·이인규 학생(14학번)이 특선을, 윤혜지·이연호·전승혜·하지원·문가람·한경주·송지연 학생이 입선을 차지했다.

양해린 학생과 함께 공모전에 도전한 전공 동아리 ‘꽈배기’는 ‘KNIT’를 주제로 한 전공 소모임으로 본교 교수 학습지원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에 선정돼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팀장인 이성경 학생(무대패션전공 17학번)은 “학교의 든든한 지원금이 동력이 됐고 또 타 대학의 동일 전공자들과 겨루는 무대에서 우리가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공모전을 지도한 박은정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하나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집중력과 인내심을 발휘한 꽈배기의 성실함을 칭찬하고 싶다“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스토리텔링 된 작품 과정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사연들을 교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