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학교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2017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육발전세미나 및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참여한다. 1부에서 학생들은 지(知), 덕(德), 체(體), 협(協) 4개 분임으로 나누어서 발표 경진대회를 열 예정이다.

1부 경진대회에서는 △대내외적 도전과 기회, 응전과 노력 △학과/개인 비전ㆍ발전목표 재정립 △세부 실천방안 모색 △기타 발전을 위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황기철 석좌교수(제30대 해군참모총장)의 축사와 이춘근 박사와 해본 관계자의 초빙강연이 이어진다. 3부는 학생 분임별 별도 장소에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국방시스템공학과 학과장 홍우영 교수는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스스로 중흥(中興)을 이루어나가도록 하는 것이 이 세미나의 목표”라며 "학생들 스스로 변화와 혁신 필요성을 신념화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공유한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세종대와 해군간의 협약에 따라 4년 동안 해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에는 해군장교후보생으로 입교하여 10주간의 훈련을 마치게 되면 해군장교(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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