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가 빅데이터연구 분야의 우수 산학협력 모델을 ‘빅데이터 윈윈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대학교는 7일부터 9일과 17일 총 4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세종대, 춘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 데이터 진흥주간(2017 DATA MAGIC WEEK)에 주관기관으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이외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강원창조혁신센터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관련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을 비롯한 총 12개 섹션의 프로그램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정보와 정부 정책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올해로 3년째 데이터 진흥주간의 주관기관으로 참가하는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9일 오후 세종대 율곡관(201호) 에서 열리는‘빅데이터 윈윈(Win-Win) 컨퍼런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 동향과 서비스개발 지원 성과를 선보인다.

본 행사에서는 센터와 진행한 산학협력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낳은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 분야의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통한 인프라 지원활동이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례 연구를 통해 센터에서 실제 지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기술의 동향을 공개하고 시각화 기술 공개 시연도 진행한다.

행사 사전 접수는 온오프믹스 온라인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11675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성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프라 부족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며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향후 정부 지원 인프라 활용에 긍정적 확산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맞춤형 장비와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기업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부설 연구소‘역할을 하며 산학협력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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