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성태연 고려대 교수가 광전자 소재·소자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성태연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화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Electronic·Photonics Division(EPD, 전자 및 광소자분과)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902년 설립된 미국전기화학회(ECS)는 리튬베터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태양전지, 에너지소자 등 에너지분야와 반도체 및 광·전자재료분야 연구가 매우 활발한 학회다. EPD Award은 전자·광소자분야의 탁월한 기술적 진보와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1969년에 설립됐으며,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과학·기술적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번 EPD Award의 수상과 수상 기념 강연은 2018년 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ECS학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성 교수는 영국물리학회(IOP)와 국제광전자학회(SPIE)의 석학회원(Fellow)으로, 2017년 미국전기화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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