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대전과 충남지역 국립대학인 충남대와 한밭대, 공주대가 '공유대학' 구축에 나섰다.공통 전공을 중심으로 '공동 학위제'를 운영할 계획인데, 국내에서는 첫 시도로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주목된다.지난 2월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으로 나란히 선정된 지역 국립대인 충남대와 한밭대, 공주대가 최근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엔 가칭 '세종공유대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 공동캠퍼스를 무대로 '공동 학위제'를 운영하면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곳 대학을 발표했다.인공지능(AI)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신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2곳 전문대학에 각 10억원씩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총 50개 전문대학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업에서는 대학의 사업추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오는 6일 국회에서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을 주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정원미달 사태와 등록금 동결 및 코로나19 등으로 재정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앞서 지난 3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5개 단체로부터 국회 차원에서 고등교육 위기극복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이 상임위에 제출된 바 있다. 공청회는 오전과 오후로 구분돼 진행하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기 위한 공유대학 체계구축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된 46개 대학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올해 816억 원 예산이 편성돼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선정된 컨소시엄에 각 102억원씩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41개 연합체가 지원 했으며, 분야별 1개, 총 8개 연합체(주관대학 1개교+참여대학 6개교)에 46개 대학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 전남대 등 7개교 ▲빅데이터 서울대 등 7개교 ▲차세대 반도체 서울대 등 7개
서울소재 주요 16개 대학 정시비율 40.5%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루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소재 주요 16개 대학의 수능위주 정시모집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되는 반면, 지방권 대학은 수시모집 정원이 늘어나 지방대의 신입생 충원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대입 모집전형에서도 수도권과 지방권 대학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는 이야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우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해산 학교법인 청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28일 통과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해산된 학교법인의 청산지원계정을 별도로 구분해 학교법인의 청산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았다. 윤 의원은 해당 법안이 이날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사학진흥기금을 '사학지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공영형 사립대학’으로 추진해오다 기획재정부 벽에 부딪혀 공전하던 사업이 '사학혁신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립대가 추진해야할 혁신추진계획에 선정된 5곳 대학법인에 2년간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뗐으나 신청한 예산도 많이 깎였다. 교육부는 19일 제1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학 혁신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면서, 우선 국립대학에 준하는 재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예산수립 산출근거를 상세히 공개하는 등 회계 투명성을 강화한 사립대
대학재정 비상구 만들지 않으면 한국대학사회 공멸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영국처럼 대학 교직원 인건비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박정원 전국교수노조 위원장은 주장한다. 학령인구감소로 위기에 놓인 대학재정에 비상구를 만들지 않으면 한국 대학사회가 공멸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박정원 전국교수노조 위원장(상지대 교수)은 “GDP대비 고등교육예산 비중을 OECD평균 수준으로 올리면 유럽 대학들처럼 대학교육에 공적가치를 크게 반영할 수 있다.”며 “올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예산은 OECD 평균 GDP 1.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2021년 캠퍼스혁신파크사업에 경북대와 전남대가 최종 선정 됐다. 캠퍼스혁신파크사업을 공동주관한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대와 전남대가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9년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의 32개 대학 보다 참여대학이 줄긴 했으나 총 23개 대학중 2개 대학이 선정돼 경쟁률 면(11.5대 1)에서는 앞섰다.우선, 선정된 경북대에 1204억원, 전남대 1500억원 등 총 2704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에 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대학가에서는 퇴출명단이나 다름 없다고 평가하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에 18곳 대학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4월 1일 해당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오는 4월 14~16일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파악한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일반대 S대학(수도권), K대학(충청권), K대학(대구·경북강원권), J대학(호남·제주권) H대학(부산·울산·경남권) 등 9곳. 전문대는 K대학(수도권), D대학(수도권), S대학(수도권), S대학(강원·충청권), S대학
현 정부, 강소대학 육성안 밝혔지만 추상적 접근[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한 해 약 100만명의 고교 졸업생을 배출하는 일본의 경우 매년 대학 진학자가 우리나라와 엇비슷한 50여만명 선이다. 사립대 비중이 높은 것도 같다. 대학수는 우리나라의 2배가 넘는 750여개다. 그러나 그중 3분의 1은 재학생 총인원이 1000명도 안 되는 소규모 대학들이다. 일본에 적지않은 소규모 사립대학이 지역에 건재하는 데는 대학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화를 꾀한 게 직접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교직원 인건비를 대학존립에 기준한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2021년 캠퍼스혁신파크사업에 도전했던 23곳 대학중 6곳이 서류평가를 거쳐 2차 현장평가에 올랐다. 현장평가에 오른 대학을 보면 지역 거점국공립대가 강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가천대, 수원대가 지원했으나 가천대가 올랐으며, 충청권에서는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영남권은 경북대, 창원대, 호남권에서는 전남대가 올라 총 6곳 대학이 현장평가를 받게 된다. 현장평가에서는 학교내 혁신파크사업 추진가능 부지확보여부, 창업유치 가능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캠퍼스혁신파크사업은 존폐의 위기를 맞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캠퍼스혁신파크선도사업’ 공모접수가 완료된 가운데 총 23곳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선정대학수가 턱없이 부족해 캠퍼스혁신파크사업을 통해 혁신의 기회로 삼으려는 위기의 지방대들은 불만이 적지 않다. 본지는 참가한 총 23곳 대학중 1곳을 마저 찾지 못해 22곳 대학을 확인한 상태에서 신청 대학을 우선 밝히고, 1곳 대학은 빠른 시일내에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벤처중소기업부 모두가 신청대학을 비공개하고 있다. 지난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대학들이 등록금 반환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한 특별장학금 액수가 총 22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대학 비대면교육 긴급지원사업 신청 대학별 특별장학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234개 대학이 특별장학금 지원액으로 총 2227억원을 사용했다.이중 일반대(137개교)는 1761억원, 전문대(97개교)는 466억원을 특별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설립별로 보면 국공립(43개교)은 328억원, 사립대(191개교)는 1899억원이다.특별장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박주민 법제사법위원회(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국회의원이 연속으로 주최하고 있는 ‘21세기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의 두 번째 의제로 ‘대학의 위기,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를 꺼내 들고 토론회를 개최한다.박주민 의원은 “대규모 입학충원미달 사태, 대학졸업자 일자리 미스매치, 대학재정과 4차산업혁명 학습의 질 등 대학에 놓인 위기가 심각하다”며 “이는 현재 고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대학위기 극복은 어렵다”며 모두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 의원이 중·장기 고등교육재정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등교육 재정지원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관련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재정지원사업에 정부 고등교육 정책의 기본방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은 고등교육 재정지원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을 신설 또는 변경하는 경우 교육부 장관과
[U's Line 유스라인 박민선 기자] 교육부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가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 해소에 나선다.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1+1년' 방식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 75곳 내외에 559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유형은 두 종류이며 유형Ⅰ은 67개교 내외로 선정하며 모든 대학이 지원할 수 있다. 유형Ⅱ는 최근 4년 간 사업비 지원 실적이 없는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내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2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 공간 건축,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해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2019년도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실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올해 고교 2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도부터 지방대 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의무적으로 지역인재를 선발 한다.지역인재 요건에는 기존 고등학교 소재지뿐 아니라 중학교 소재지도 새롭게 추가된다.교육부는 관계부처 및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합동으로 수립한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을 지난 28일 발표했다.제2차 기본계획은 지역인재 유출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인구유출을 막는 '댐'으로서의 지역 협업시스템 구축과 그 핵심 축으로서
[U's Line 유스라인 특집팀] 대학들에게 학령인구감소가 가장 큰 어려움을 끼치는 대목은 제정난이다. 대학운영에 등록금의존도가 70%를 차지하는 한국의 사립대들로서는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보니 학령인구감소와 십수년째 등록금동결은 대학재정을 옥죌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다. 본지 특별취재팀은 대학재정난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교육공공기관조사와 현장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 사례 -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난"대학등록금 인상하지 않고서는 뾰족한 방법 없어" 대학 재정담당자들은 대학의 재정난은 심각한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