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서강대가 연기 경력과 경험을 살려 생생하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현직 배우를 교수로 초빙했다.서강대학교는 최근 배우 최란 씨를 영상대학원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서강대가 연예인을 교수로 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란 교수는 오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연기세미나’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서강대 한 관계자는 “최란 교수가 연기에 대한 풍부한 경력과 경험이 영상대학원 내 연기 전공자들에게 생생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점, 연기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소재 주요 사립대 기숙사가 시설공급 절대부족과 민자방식이 주변 원룸보다도 비싸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5일 서울 주요대학의 기숙사비(1인실)를 주변 원룸 시세와 비교한 결과 연세대 기숙사비(62만원)는 주변 월세(평균 42만원)보다 무려 20만원 가량 비쌌고 고려대(50만2천원)와 이화여대 기숙사비(43만1천원) 역시 주변 원룸 시세보다 15% 이상 비쌌다.2인실 기숙사비는 대전가톨릭대학교가 51만3천원으로 가장 비쌌고 고려대(38만8천원)·건국대(36만3천원)·서강대(35만7천
Edu-Aid INHA 교육기부단은 인하대(총장 최순자)의 55개 전공학과를 경상대·문과대·공과대·자연과학대 등 11개 계열로 구분해 8월24~28일까지 인천지역 고등학교 2학년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 본관 대·중·소강당에서 전공소개 특강을 진행한다.올해 Edu-Aid INHA(에듀에이드 인하) 교육기부단(단장 한상을)활동은 인하대 공과대학 교수들을 주축으로 2013년 5월 결성된 이후 3년차 맞았다.이번 전공소개 특강 참여학생들은 유사전공들을 계열로 묶어 진행하는 본 특강을 통해 각 전공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진로를 알게
서울대, 충북대 약대가 국내 처음으로 약학대학 인증평가를 받는다.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24일 2015년 약학대학 인증평가 대상에 서울대와 충북대 약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두 대학의 선정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약평원의 약대 인증평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인증 대상 대학은 해당 대학이 자체적으로 평가원에 인증을 받겠다고 신청해 진행된 것이다. 해당 약학대학들은 약평원 홈페이지에 약학대학 회원으로 신청을 한 후 이를 통해 평가인증을 신청한 대학들이다.이번에 평가대상에 선정된 대학은 오는 28
황신모 청주대 총장은 25일 “대학구조개혁평가결과 하위등급을 받아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큰 실망을 안겨줘 죄송하다”고 말했다.황 총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과결과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학생교육여건 개선과 등록금 4%인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전의 미흡한 실적들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총장은 “다음 평가를 대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불이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황 총장은 “우선 학습량 강화를 제고하기 위해 교수학습
2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학 총장 직선제 사수를 주장하며 투신한 부산대 고 고현철 교수 사건을 놓고 여·야간 설전이 벌어졌다.새누리당은 직선제의 폐해로 국공립대학에 간선제가 도입된 만큼 당장 직선제 환원은 어렵다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을 포함한 야당은 '2014 회계연도 결산'에 '교육부가 대학 재정사업 지원을 빌미로 자율성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부대의견 포함을 촉구하며 간선제 폐지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재정사업과 교육부의 정책을
본지 전수조사 "전국 A등급 20개 안팎"… D·E등급 30~31개 추정 25일 대학구조개혁평가결과 평가점수, 정원감축 비율, 2016학년도 재정지원제한 대학 대상 유무만을 통보하자 각 대학들은 등급으로 환산하는데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대학들이 등급으로 환산하려는 데에는 1차적으로 하위등급 포함여부와 전국 163개 대학 중 자신의 대학 위치범위를 확인해야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정책의 기준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 하위그룹대학에 속했던 대학들은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25일에 통보된 대학들
강원도 거점 국립대 강원대가 예비하위대학 탈출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5일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2단계 가집계 결과가 이날 통보됐으나 상향조정에 실패해 재정지원제한 등이 예고되면서 최근 예비하위대학 포함으로 학내 구성원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의 불길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대학구조개혁평가는 1단계 평가를 통해 중상위권과 하위권으로 구분되고 하위권은 2단계 평가를 실시해 우수 대학에 한해 중상위권으로 상향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이 대학관계자는 "입학정원 감축은 이미 지방대학특성화사업 과정에서 이뤄
충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2단계 예비하위대학 평가대상이었던 6개 대학 청주대·꽃동네대·극동대·한국교통대·영동대·건국대글로컬캠퍼스가 하위그룹 탈출에 실패한 것으로 대학가에서는 전해지는 반면 이중 꽃동네대, 극동대,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은 이를 부인하는 등 혼탁한 상황이다.25일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대학별로 통보되면서 충북권 대학가는 예비하위그룹에 속했던 대학들의 상위그룹 상향조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6개 대학은 대부분 대외 통화는 자제하고 말들을 아끼고 있다. 해당 대학에서 하위대학 탈출에 대해 공식적
대학구조개혁평가 점수가 대학별로 비공개 통보된 가운데 각 대학들이 정원감축 비율로 자신의 대학등급을 추정하느라 야단법석이다.하지만 정원감축률로 등급을 추정하는 것은 단지 추정일 뿐이라는 게 교육부 지적이다. 우선 교육부에서 등급별 가이드라인 점수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또한 현재 점수는 이의신청을 거쳐야 하는 최종 확정점수가 아니라는 설명이다.대학구조개혁평가 의뢰추진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대학평가본부 사이트에 대학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대학별 점수와 정원감축 비율이 뜬다. 대학입장에서는 점수보다 대학 간 상대적 정원감축
[U's Line 왕진화 기자] 자신들이 배우는 전공 재능기부를 통해 병원을 다니기 힘든 주민들에게 도움을 준 약학 동아리가 있어 화제다.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성균관대 약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제제부 회원 22명이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5리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동아리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약 처방과 일반의약품을 나눠주었다. 또한 마을 비상약 조제를 위해 졸업생 6명(약사)도 함께 참여했다.이와 더불어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인력부족 등
[U's Line 왕진화 기자] 한ㆍ일 관계 개선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사 갈등’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열었다.백석대학교는 지난 24일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청소년전공 이경혜 씨(4년)가 국회 의원연맹과 세계도덕재무장(MRA) 공동주최로 열린 ‘한ㆍ일 수교 50주년 기념 청소년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한일 양국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관계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이 씨가 환영사를 발표했다.이 씨는 “오늘날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위기라고 할 수 있다”며 “양국 두 나라가 수
[U's Line 왕진화 기자] 천안의 시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천안시 자원봉사센터가 나섰다.나사렛대학교는 지난 21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을 모토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소지자에게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수강료 30%를 할인받는다는 것이다. 이 센터는 천안시에 등록된 8만 8000여명의 할인가맹점 이용 혜택을 주는 등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따라서 센터
이제 대학구조개혁평가 발표되는 25일이다.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공청회를 거치고 12월 23일 대학구조개혁편람을 확정을 지은 지 만 9개월이 지나서야 발표를 하게 됐다. “소리만 요란하고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과 일란성 쌍둥이 같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하자고 이렇게도 전국 대학 관계자들을 거의 1년간을 힘들게 했는지 허탈하기만 하다는게 대학 관계자들의 공통된 불만이다.어쨌든 25일, 교육부의 서툰 평가일정 진행과 방향성을 잃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결과 통보는 개별대학점수만 통보하고, 이의신청을 거친
중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대학은 '칭화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중국 경제매체 재경망(財經網)은 24일 중국 주요대학 76곳이 발표한 2014년 결산 보고서를 검토해 '부자대학' 순위를 발표했다.칭화대가 결산액 기준 175억6000만 위안(약 3조2500억원)으로 중국 전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칭화대의 지난해 수입은 123억5700만 위안, 지출액은 115억9700만 위안으로 수입·지출 방면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칭화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모교이기도 하다.칭화대의 맞수인 '
서울대민주화교수협의회(민교협)가 고(故) 고현철 교수 죽음 앞에서 그동안의 교수로서 책무에 소홀했음을 반성하며 대학 민주화에 앞장서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4일 서울대 민교협은 ‘대학의 민주화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수호의 보루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고 고현철 교수는 대학의 주역인 교수의 힘을 약화시키는 세력에 맞서 죽음을 택했다"며 "특권에 안주하며 한국 대학이 처한 심각한 현실을 외면해 온 서울대 교수는 더욱 큰 책임을 느끼며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늘의 한국 대학이 직면한 중대 과제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대학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존중해 총장 선출방식은 각 대학이 자유롭게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수성향 교총이 교육부의 총장 선출 방침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교총은 성명에서 "대학 총장 선출 방식은 직선제, 간선제, 직선제와 간선제의 혼합 등 다양한 방식 중 구성원들이 합의해 도입해야 한다"며 "총장 선출방식이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과 연계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이어 "파벌·부정선거 등 직선제의 폐해는 제도 보완을 통해 새로운 모형으로
고(故) 고현철 교수의 투신 사건이 국립대 총학생회로 퍼져가고 있다.부산대 등 19개 국립대 총학생회는 24일 오전 부산대 본관에서 대학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은 투신한 고 교수를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묵념을 마친 각 대학 대표들은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이 결국 한 교수를 죽음에 내몰리게 했다"고 비판하고 "교육부는 돈 앞에서 대학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돈으로 대학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위치까지 점하게 됐다"고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은 돈 앞에서 대학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포기할
일본 문부과학성(한국의 교육부에 해당)은 절반에 가까운 국립대 문과학부를 폐과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요미우리신문이 일본 국립대 86개교 총장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문과계열 학부가 설치된 60개 학교 가운데 후쿠이(福井)대와 신슈(信州)대 등 26개 학교가 2016년도 이후 문과계열 학부를 폐지하거나 다른 학부로 전환하려고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쿄대와 교토대 등 26개 학교는 문과학부 폐과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고 6개 학교는 미정 또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2개 학교는 응답하지 않았다.문과학부 폐
[U's Line 왕진화 기자] 외국인 학생들의 다문화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나눔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서울대학교 외국인학생회(SISA)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회에 걸쳐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교육봉사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악구 소재 온터방과후교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세계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을 직접 만나 다문화 관련 교육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각국의 문화와 어린이들의 일상, 동요와 게임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