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교육대학, 사범대학, 전문대학 등에 설치된 교원양성기관, 교육대학원 등에 대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이라 할 수 있는 ‘5주기(2018~21)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이하 ‘역량진단’)결과 유치원교사와 보건교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대 학과정원을 44개 대학1200여명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문대에서 유치원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교육부가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전문대학 1194명을 포함해 총 4453명의 교원 양성학과 정원을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간 75억원을 5년간 지원해 선정열기가 뜨거웠던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에 강원대, 대구대, 부산대, 전북대, 한양대, 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다.14일 중기부는 대학내 창업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올해 처음시행하는 사업으로 5년간 375억원을 지원해 대학간 선정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해 12월 모집공고에 총 27개 대학이 신청했고, 올해 1월 이뤄진 서면
대학혁신지원사업비중 '기타사업세목'으로 방역물품 구입가능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7일 교내 바이러스 확진자 비율로 대면과 비대면수업을 이원화 하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이 발표한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그동안 방역 방법 및 시스템 구축이 대학의 장점인 폭넓은 연구력을 기반으로 한 지적 노하우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1학기 학사운영방안 발표내용중 '과학방역', '입체방역'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방역 필요물품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바이러스 오미크론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학기 학사운영은 대면수업 원칙으로 하면서 대학별로 유연한 대응결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4일 열린 제4차 대학교육회복위원회를 비대면회의에서 밝혔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학생 학습의 질적수준 유지, 정서적 고려, 사회성 결손회복에 중점관리를 요청하고,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대학별 자율적 방역관리 방안과 자체 매뉴얼을 마련하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학령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대응에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에 2440억원을 투입한다.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혁신을 이루기 위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해 비수도권 4개 지역에 이어 올해는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이 사업은 지역대학과 자체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D-50을 앞두고 국민적 최대 관심사중 하나인 대학 입시제도와 관련해 "정시비율을 좀 높여서 사회적 불신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입시제도 변경은 신중해야 하는데 그것 자체가 입시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발언은 현재 대입제도 골간은 유지하되 정시비중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이해 된다. 이어 이 후보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수시모집, 또는 수학능력고사에 의한 정시모집 중 어느 게 더 정의롭냐, 어느 게 더 공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냐는 논쟁이 많다"며 "학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기업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전문대 134곳을 선정해 4070억원을 지원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링크 3.0) 계획을 밝혔다.교육부는 13일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링크 3.0) 기본계획 발표에서 산학연협력에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일반대 75개교, 전문대 59개교 내외를 선정해 총 407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골자이다. 일반대 3025억원, 전문대 1045억원 규모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교육부가 정원감축에 방점을 둔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기본계획 시안’ 및 ‘2023학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방안’,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 계획을 29일 동시에 발표했다. 교육부가 가장 큰 규모의 정원감축 무기로 내세운 것이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기본계획(시안)’이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지난 9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사업(2022~2024년 3년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일반대·전문대 257개 대학(교원양성기관, 추가
"똑같은 국립대라면 수도권보다는 지방대 투자 늘릴 것"[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등교육 투자에 대해 “하후상박(下厚上薄)방식으로 고등교육 투자를 바꾸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며 “똑같은 국립대라면 수도권보다는 지방대에 대한 중앙정부 투자가 더 많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곳에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 재정이 늘어나면 우수한 교수진과 인재가 늘어난다. 인재가 모이면 기업도 늘고, 정주여건이 좋아지면 학생들도 수도권으로 안 갈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을 했다. "지역대학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문재인 정부 5년 임기 4개월여를 앞두고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국민의 힘의 대권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여느 대선 때보다 양당 후보의 ‘리스크(risk)’가 크게 부각돼 정책은 사라졌고, 더구나 정책공약을 내기 위한 의견수렴 과정도 매우 부실하다는 전문가들의 질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본지 U’s Line(유스라인)은 한국 고등교육에 처한 급박한 현실, 대학발전을 가로막는 요소, 양당의 고등교육 정책공약 수립에 절대적인 대학 구성원 의견을 ‘문재인 정부 고등교육정책 대학구성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유망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계약학과 학위과정 간 연계교육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대학의 15개 학과를 오는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현재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48개 대학에서 70개 계약학과가 운영중인데 2010년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과 재직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도입됐다. 중기부는 2022년 개설을 목표로 △미래차 부품소재 3개 학과 △탄소중립 3개 학과 △특화산업(혁신도시) 3개 학과 △학위과정 연계 6개 학과, 대학의 1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읍·고창)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대 신입생 충원율 제고를 지원하는 ‘지방대학 경쟁력 및 지원 강화법’을 8일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의 육성·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에는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중장기 추진계획, 재원 확보 등의 사항들이 명시돼 있다”면서 하지만 “학령인구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지원에 관한 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지방대학 지원규정을 명시화해야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국립대 통합네트워크'는 20년째 우려먹는 사골곰탕 같은 대선·총선용 공약이다. 그만큼 교육개혁을 바라는 유권자들에겐 확실히 먹히는 공약이란 말도 된다. 그럼에도 20년 전 논의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그렇다면, 국립대 통합네트워크 공약은 그동안 여러 대선·총선 후보자들이 무수히 말만 던져놓고 책임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안 되는 것을 실행하겠다고 한 무리한 공약이었는지, 막대한 소요예산의 문제였는지 아무런 교훈조차 얻지 못하고 선거철용 노리개로 이용돼 왔던 게 사실이다. 2007년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4년제 대학 6곳과 전문대학 7곳을 추가선정해 총 320억원을 증액하는 방안으로 합의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이 3일 오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정부 각 부처별 내년도 예산에 대해 여·야 합의 통과가 불발되면서 여당의 단독처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예결위에서는 4년제 대학 6곳 대학에 각 30억원씩, 전문대학은 7곳 대학에 각 20억원씩 지원하는 방안으로 통과됐다. 앞서 지난달 15일 교육위예결소위에서는 일반대 147교에 50억원씩 지원하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한국 대학사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 상황처럼 해결방향을 못 찾은 채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거시적인 중장기 고등교육 발전방향을 내놓지 못하고, 대학은 학령인구감소, 13년간 등록금동결에 따른 재정악화로 미래 청사진을 내놓아도 실현가능성 여부가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이면서 사립대, 거기다 소규모 대학들은 폐교직전 한계대학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대학에 놓인 존폐위기가 대학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역사회의 경제와 크게 맞물려 있고, 지역인재 양성 중단은 지
'기회불평등도' 갈수록 악화돼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개천에서 용났다'는 오랜 속담은 없어졌다. 이 속담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뜻한 바를 이뤄 큰 인물이 됐다는 의미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이 속담이 사라지게 된 배경은 ‘사교육’이다. 공교육만으로는 치열한 대입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의식속에 강남구의 대치동, 청담동 등 부유계층이 몰려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센 사교육 열풍이 불었다. 아직까지도 이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같은 고교출신일지라도 부(富)의 정도에 따라 대학진학이 이미 결정됐다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올해 대학 신입생 미충원 인원은 4만명이나 됐다. 비수도권대에 75%가 집중 됐다. 2022~2023학년도 잇따라 비수도권 대학의 신입생 충원은 올해 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입생 미충원은 곧바로 대학재정 압박으로 들이닥친다. 또한 올해 신입생 충원률은 정원감축 예상 숙제검사 같은 ‘자율혁신계획’에다 기입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의 모집정원 유지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게 돼 있다. 전원합격 모집단위(학과·학부)가 다수 나타난 것은 지난 2년간 고3 학생 수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정원 외 모집’에 손질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수도권대가 수도권대의 ‘정원 늘리는 효과’라고 비판하며,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온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교육부 관계자는 ''정원 외 모집' 규모 축소는 지방대 미충원 해소 차원도 차원이지만 과도한 정원으로 인한 교육의 질 악화를 차단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확보율 계산시 정원 외 정원은 제외 했으나 앞으로는 포함시켜 학생수에 비례하는 교원확보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18일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학령인구감소로 재정이 악화일로에 놓인 비수도권대학, 지역대학들을 위해 지자체의 대학지원이 크게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교육부 중앙정부에서 지원은 전국 30위권, 이 중에서도 서울소재 메이저대학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각 지자체가 관내 대학의 재정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특별법 제정했지만… 중앙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추진했으나 아직까지 지역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도 지자체의 대학지원이 중요한 이유다.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추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내년 전체 교육예산안중 유아·초중등 부문 예산 비중이 2015년 78.3%에서 2022년 84%로 상승한 반면, 고등교육 예산은 같은 시기에 20.3%에서 14.4%까지 떨어지자 교육상임위 위원들로부터 “교육부가 지역대학 지원방안을 못 찾고 있는 거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졌다.국회 교육상임위원회가 9일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 교육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고등교육 재정확충 방안에 대해 집중질의 하는 가운데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올해까지도 고등교육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