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동국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2020년부터 의과대학으로 완전히 전환된다.7여 년 동안 유지하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포기하고 의과대학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 최근 교육부로부터 의과대학 전환을 승인받음으로써 2018년부터 의과대학 신입생만 모집하고, 2020년부터는 일반대학 석사과정 모집을 전면 중단하게 된다.동국대가 의대전환을 결정한 배경에는 교육부 입시전형 방식 변경으로 수시모집 합격자 정시 지원이 불가능해졌고, 41개 의대·의전원 서열화에 따른 신입생 질 저하 우려, 학·석사 통합과정
[U's Line 왕진화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다음달 28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사학교원도 대상자로 분류되면서 많은 애로사항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김영란법 시행으로 한국 대학가는 커다란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추측된다.김영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교·의례·부조 등의 목적이 아닌 경우 직무 관련성이 있는 공직자, 교사 등에게는 3만원 이하의 식사 접대와 5만원 이하의 선물, 10만원 이하의 부조금’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대학원생이 석박사
[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일본의 가고시마대와 학술 연구 교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충북대학교는 지난 18일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일본 가고시마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 협력 촉진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교직원과 연구원 교환, △행정직원과 전문가 교환, △학생교환, △연구 활동 분야 협력 사항, △학술자료, 간행물과 정보의 교환 등을 계획 중이다.이번 협약은 충북대 우선희 식물자원학과 교수의 소개로 진행됐으며, 두 교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윤
영국 대학 졸업생들의 절반이 대학 등록금을 갚느라 졸업 후에도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전국대학생연합(NUS)이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가 평균 9000파운드(약 1300만원)에 달하는 등록금 빚을 갚느라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대학 졸업생들은 대부분 빚을 진 채 사회에 진출한다. NUS는 보고서에서 대학 졸업생 10명 중 7명이 등록금으로 인한 빚이 걱정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10
대학 입학사정관이 지난 6월 경남의 창원 한 여고로부터 돈을 받고 모의면접을 해준 것과 관련, 해당 입학사정관이 속한 가톨릭대·광운대·경기대·상명대·성신여대·포항공대 등 6개 대학 에 주의처분이 내려졌다.교육부는 18일 "이달 초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 총괄관리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안에 대해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며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에 대해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밝혔다.교육부 측은 처분 수위에 대해서는 "대학이 직접 돈을 받은 것이 아닌데다 입학사정관이
'해방 이화' 총장 사퇴를 외치고 있는 그들의 시위 장면이다.
출처: [미래방송‧미래TV] [U's Line] 지난 4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 2가 보신각 앞에서 김건중 동국대 전 부총학생회장 부당무기정학 규탄 및 동국대 정상화를 위한 연대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김건중 전 부총학생회장은 “학교는 총장‧이사장 퇴진에 찬성한 학생총회 참석자 명부를 반납하라며 학교가 이를 1년간 보관하겠다고 했다. 내가 명부를 파기한 것을 학교가 차후에 학생총회 참석자들을 실제로 징계하느냐 마느냐와는 별개의 일이었다”며, “여러분이 총학생회 간부라면 학교에 제출하겠나? 나는 못한다.
[U's Line] 2017학년도 논술전형 선발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출처: JBS
광운대 사태와 관련한 신임 교수평의회 의장 이건영 교수와의 일문일답!-U's Line 단박 인터뷰
[U's Line 김하늬 기자] 분자통신 연구 분야를 개척한 신진학자 김나래 박사가 국제적 권위의 여성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연세대학교는 지난 17일 연세대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김나래 박사(만 28세)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와 국제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선정한 ‘네트워킹·통신 분야에 주목해야할 10인의 여성 학자(10 Women in Networking/C
대학생 10명중 4명은 방학 때나 학기 중에 ‘항상’ 알바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학 때는 하루평균 6~8시간, 학기 중엔 4~6시간 일하고, 알바 하는 이유는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기 위해’가 가장 많았다.17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남녀 대학생 128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알바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언제 아르바이트를 하나?’라는 질문에 ‘방학이나 학기 중 관계없이 항상 한다’는 대학생이 41.0%에 달했다. ‘방학 중에만 알바를 한다’는 대학생은 28
정부가 대학 중심의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업선도대학을 늘리고 바이오 등 유망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중소기업청은 17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창업선도대학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현재 34개인 창업선도대학 수를 내년까지 40개로 늘리되 추가 선정·퇴출을 통해 2018년 이후 선도대학 수를 40개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창업기업의 고용·수출·투자유치 현황 등을 평가해 성과가 좋은 대상은 올해 평균 22억원인 대학당 지원금을 상향조정하고, 2년 연속 최우수(
사태를 해결을 위해 구성된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재학생·졸업생과 마찬가지로 총장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이화여대 교수협의회 주도로 꾸려진 비대위는 농성 21일째인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공개하고 이날 자정까지 교수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기로 했다. 사퇴 찬성자 명단은 다음날 오전 8시에 공개된다.비대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소통의 부재와 일방적인 리더십으로 현 사태를 초래하고 공권력까지 투입함으로써 이화의 명예를 훼손하고 학생의 자존감과 교수의 권위를 실추시킨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 총장은 사
[U's Line 김하늬 기자] 상명대가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충남지역의 문화융성에 힘쓸 계획이다.상명대학교는 지난 16일 천안캠퍼스 본관 소회의실에서 상명대가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지원과 인력양성 지원 △학술·기술·정보 교환과 공유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문화융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두 기관은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문화융성 협력사업 발굴’ 진행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U's Line 박병수 기자]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른 정부재정지원제한 해제대학 대학별 가(假)통보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토) 이준식 부총리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와 집중토론회를 갖을 예정으로 돼 있어 가통보가 토요일 이후로 미뤄지는 것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특히, 교육부 고위 관계자 A씨는 “해제대학 대상리스트가 교육부를 떠나 청와대 교육수석실에 머물러 있다”고 전언을 하고 있어 청와대와 교육부간 해제 대학수를 놓고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까지 불러오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해
[U's Line 김하늬 기자]2014년 11월 특별종합감사에 이어 1년 반 만에 또다시 상지학원에 대한 교육부의 특별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성역없는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기 위해 사립학교개혁과비리추방을위한국민운동본부 주최로 교육시민단체 관계자들의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들은 이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으로 과거 사학비리 세력들이 속속 사학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상지대도 2010년 김문기세력의 복귀가 이루어졌다”며 “사학의 비리 근절과 사학개혁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할 책무가 있는 정부는 상지대를 비롯한 전국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23일까지 2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대학원생 봉사자 6천 명을 모집한다.동행프로젝트는 시가 2009년부터 벌이는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 프로그램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전국 초·중·고교생 동생들을 재능 기부 형식으로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이다.참가자들은 서울 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800여 곳에서 9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교과목 학습 지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중학교 방과 후 공부방, 기초학력향상지원, 특기적성지도,
부모의 학력이 높고 소득수준이 높은 가정의 학생이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보다는 정시전형 진학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능시험 성적이 사교육과 연관성이 높아 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가정의 자녀가 수능 합격이 높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려대 연구팀(이기혜, 최윤진)이 지난 3월 한국교육학연구에 발표한 연구논문 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데이터를 밝혔다.연구논문에 따르면 부모의 학력이 고졸이하인 경우 정시전형 진학률은 48.4%, 수시일반전형은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