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컬대학 30' 혁신기획서 '유니딕트(Unidict)솔루션' 권 부총장 "유니딕트솔루션, 재학생중도탈락-전공추천 솔루션이라는데 더 큰 의미"[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대학가 핫이슈였던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에 선정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혁신기획서에 제시한 대학 우수인재 지역정주 위한 지자체 연계·협력성과를 ‘보건‧의료 및 AI 산학융합지구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최종목표 ‘데이터중심 미래형 대학모델구축’이라는 대학의 과학적 혁신방향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데에는 대학현업 최적화 인공지능 ‘유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9일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분야 교육연구단 추가선정 예비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7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에 따른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위한 후속과제로, 전국·지역 부문에 대한 별도평가를 거쳐 7개 대학 교육연구단(전국부문 6개, 지역 부문 1개)을 추가 선정했다.예비 선정된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경북대 등 7개 대학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서
“해산 장려금방안 채택하되, 시한부적용, 장려금 비율조정 해서...”[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정경희 의원(국민의 힘)이 발의한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포함된 ‘법인해산 장려금’ 등장이 예사롭지 않다. 학교법인 해산관련 기관의 주요관계자들과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해산 장려금방안을 채택하되, 채택기간 시한부적용, 장려금 비율조정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냐”내용으로 도출됐다.관련기관, 대학사회, 연구소 등과 인터뷰에서 ‘사립대학(학교)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3건이나 발의된 상태이지만 ‘법인해산
[U's Line 유스라인 박동출 기자]야간로스쿨 정책연구용역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협)가 추진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이기도 하지만 변호사협회(변협)가 극렬히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향후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법전협은 용역을 통해 야간로스쿨 예상수요, 운영방식 및 비용, 예상문제점 등을 검토한다. 또한 2008년 로스쿨 유치에 실패한 대학중 3~4개 대학은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유치재추진을 계획해 또 한번, 로스쿨유치 강풍도 예고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로스쿨소관 부처인 교육부에서 연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교육 문제 상당수는 지역 불균형이 원인”이라며 “‘글로컬대학 30’사업과 대학구조조정이 함께 가야 한다며 소규모 대학도 혁신비전을 보이면 불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 부총리는 자진폐교 사학에 잔여재산의 30%까지 해산장려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학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산장려금이 있다면 대학 해산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비율은 학교법인 잔여재산의 30%가 합리적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대학의 10개 기초과학분야 박사후연구원, 신진교원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올해 8개 대학에 각각 20억원씩 총 5년간 1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소 6개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에서 선정할 예정이다.1차년도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각 대학 당 20억원을 지원하며, 2차년도 예산은 학교당 30억원 안팎으로 잠정 결정됐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학교당 약 30억 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3일 이 같은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대학을 상대로 한 행정감사를 회계, 입시비리, 채용 등 대학의 책무성·공정성과 관련된 부분은 감사를 강화하고, 학사운영 등은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급적 관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감사 혁신방향'을 30일 발표했다. 교육부 행정감사 역량은 주요비리에 집중하고 나머지 영역은 대학의 자체감사를 내실화해 보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교육부 감사역량을 ▲회계(계약·재정지원사업중점) ▲입시(대학입시 공정성) ▲채용(공공기관 채용)
전국 대학중 46개 대학 신청...지방대 23개 대학, 올해 13개 선정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대학가의 ‘스테디셀러’ 재정지원사업, SW중심대학의 2023년도 신규 지원대학 모집이 마감됐다. 올해 신규로 일반트랙 11개 대학, 특화트랙 2개 대학 등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총 13개 SW중심대학을 선정하는데 일반트랙에는 36개 대학, 특화트랙에는 10개 대학이 신청했다. 일반트랙 3대 1, 특화트랙은 5대 1로 집계됐다. 지방대 신청이 50%를 차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중에 선정대학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전문가들은 대학에 부여돼 있는 상황에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지원이 미비해 국제경쟁력 약화와 교육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고등교육의 외부효과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한 상황이고, 등록금 동결 정부가 가격통제·개입, 정부정책으로 인해 수익자부담원칙 등이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대학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대학지원은 당연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지난해 11월 열흘간 교육학, 고등교육 전문가, 행정학, 경제학 분야 전문가, 대학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연계 강화를 위해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이 강조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신규 5개 분야 연합체를 지자체와 대학들의 연합체가 선정된다. 교육부는 13개 분야 연합체에 평균 111억원씩 지원해 총 지원 규모는 1443억원에 이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5개 신규 연합체를 선정 공고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이란 ▲반도체 ▲항공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디지털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U's Line 이경희 기자]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사·전문학사 학위취득이 가능한 '일반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에 동서대·우송대·동의과학대·수성대의 4개교가 신규 선정됐다. 이로써 4개 대학은 온라인수업만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해졌다. 현재 22개 대학(원)의 27개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2021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지만 일반 오프라인 대학의 온라인수업 학사 ·전문 학위과정은 2024학년도가 처음이다. 온라인 학사 학위취득이 가능해진 4년제 2개 대학 동서대 문화콘텐츠경영학과, 우송대 솔브릿지경영학부는 해외공동과정으로 제한운영되
교육부, '2023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 육성사업기본계획' 발표[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교육부가 대학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사업비 집행기준을 완화한다. 대학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비'와 '국립대학 육성사업비'를 교수 인건비로도 쓸 수 있도록 집행기준을 완화했다. 사업비 용처완화 배경은 그동안 대학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지만 최근들어 급격한 학령인구감소, 공공요금 등이 크게 인상됐고 이런 가운데에서도 등록금은 동결돼 학교운영 환경이 참작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 RISE사업 주요현안별 교육부 주장-대학사회 반론 현장취재[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교육부가 대학 행·재정권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라이즈(RISE)사업 시범지역 7곳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전날 전국교수단체 7곳이 모인 전국교수연대회의(약칭 교수연대)는 7일 고등교육정책 수립-사회적 공론화 실행과 라이즈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교육당국과 대학 교수사회가 고등교육 육성정책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하는 가운데 교수연대의 요청으로 이주호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이 오는 2
"선별적 구제로는 지역-대학위기 막을 수 없다"[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정부의 라이즈 사업공모(RISE)에 14개 대상 지자체 중 세종시를 빼고 13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 중 부산시·전북·제주 플랫폼 3곳 지자체-대학연합이 예비선정된 가운데 초반부터 광역-기초 지자체-대학간 견해차가 나타나고 있다. ‘견해차’ 발생요인은 서로 사업선정 목적 차이라기보다는 사업을 대하는 ‘다급함’, ‘사업추진 여건’ 차이에서 비롯되고 있다.라이즈사업에 시·도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대학이 갖는 기대치가 각각 다르다는 걸 느
시급한 현안 두고 교수연대 측 만남제안, 교육부 이유없이 거절해오다가...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최근 7개 교수단체로 구성된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교수연대회의)’가 교육부가 추진계획을 밝힌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을 지자체 관리능력·경험부족·예산 불충분 등 역부족과 대학 통·폐합 등 대학구조조정 뒤처리를 지자체에 떠넘기려는 의도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교육부장관 면담신청을 두 차례나 요구했지만 거절의미로 묵묵부답해오다 지난 22일께 교육부에서 면담일정 협의가 온 것으로 확인됐
부산시, RISE사업 추진체계 모범사례 전담부서와 전담기관 추진체계 모델링[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각 시·도가 지자체 주도의 대학재정지원을 확대하는 교육부의 사업발표 선정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1 시범지역 선정 신청서를 속속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등 현행법과 상충요소로 사업진행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가 교육부가 RISE사업 추진체계 모범사례를 부산시의 전담부서와 전담기관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모델링까지 단행하며 시범지역 선정에
민주당 “지자체로 권한이양, 사회적 합의과정 없이 독단적”[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올해 학령인구감소로 수도권대학으로 쏠림이 더 심각해졌다. 2024학년도는 최악으로 우려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과 지역대학의 상생전략으로 지역과 대학을 동시에 살리겠다며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사업(지역발전 선도 세계적인 대학)’만으로 깊은 늪에 빠진 지역·대학을 구출하기에는 정책이 단조롭고, 상황의 심각성 대비 시간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게다가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로 대
교육부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 캠퍼스 지나친 상업화 우려[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학령인구감소, 등록금동결 등으로 재정난이 심각하다는 대학의 주장에 교육당국과 지자체가 이를 해소해준다는 취지로 정책화하는 대학내 상업시설 허용 등이 대학의 정체성 혼돈과 학생들이 이중적 부담과 교육권 피해를 입을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 최근 교육부는 대학 캠퍼스 유휴부지에 스크린 골프장과 대형 카페, 주류 판매가 가능한 일반 음식점 설치가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정한다는 취지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2월 13일까지 입법예고가
사학법인연합회, 학령인구감소 심각성에 해산 청산시 강한 요구로 방향전환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교육부와 국민의 힘이 자발적으로 폐교·해산하는 사립대의 잔여재산 일부를 재단 설립자에게 해산지원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입법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학법인들이 자신의 입장을 지나치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폐교 일보 직전의 대학들은 대부분 비리에 연루된 대학들인데 범죄를 저지른 사학에게 공공재 처분수익을 주는 것은 사학비리를 눈감아 주는 꼴이라는 논리다.해산지원금 지급은 공공재인 학교법인의
■ 교육부 대학평가 변천사누구를, 무엇을 위한 자율인가?... "까딱하면 동전의 양면" 우려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윤석열 정부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방식을 폐지하고, 대학설립·운영 4대 규정을 완화하는 등 대학 자율성을 늘리는 방향으로 고등교육을 개혁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이같은 ‘윤석열표 대학자율성 강화’가 교육현장에서는 역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학설립·운영 4대 요건완화'에서 교원은 운영중인 대학들도 설립 시의 기준을 유지하도록 하되, 다양한 강좌개설 수요 및 현장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