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2022년까지 9급 공무원 고졸채용을 지금보다 2배 이상으로 늘리고, 대학진학 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25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가직 9급 공무원 고졸 채용비율이 7.1%(2018년 기준)에서 2022년까지 20%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국가직 공무원 9급 채용시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고졸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9급 공채 인원중 7.1%에 해당하는 180명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대학혁신지원사업계획의 효율성과 대학재정을 고려해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별 지원금 규모를 1월말 이내 통보, 혁신지원사업비 80% 미리 가배정 형태로 2월중에 조기집행, 나머지 20% 혁신사업계획서 기준으로 내년초에 지급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교육부는 지난해 최종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급하기로 하면서 2월말까지는 대학혁신사업 사업계획서를 대학별로 제출받아 3월중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4월에 대학혁신협약체결과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했었으나 실제적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는 내년부터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대학원대학의 도서관을 3년 주기로 평가해 등급을 나누는 정식평가로 전환한다. 방안에는 학술연구지원비 중 일부를 도서관 자료구입을 위해 투자 등을 담고 있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을 1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도서관진흥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고 있다. 1차 종합계획은 지난해 종료됐으며, 이번 2차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적용한다. 지난 1차 종합계획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 '대학·전문대학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자율개선대학과는 달리 지원금을 놓고 또다시 경쟁을 해야하는 역량강화대학들이 교육부가 요구하는 정원감축 및 대학구조조정 특성화 전략을 놓고 시름을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교육부 관계자가 한마디 조언을 했다.현재 역량강화대학들은 자율개선대학 탈락으로 대학의 명예에 큰 흠집이 난 상태라 지원금 배정 받는 대학에 들지 못하면 지원금보다도 ‘위기의 대학’이라는 실추된 이미지로 정상적 대학 운영이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
[U's Line 유스라인 ]교육부는 30일 연구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논문공저자로 끼워넣는 등 연구윤리를 위반하면 지원이 제외되고,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성비위·갑질 교수 등에 대한 불이익 조치도 강화하는 '2019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학술연구지원사업은 학술진흥법에 근거해 지난 1963년부터 진행하는 정부 연구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내년 총 1만5,265개 과제에 7,847억원을 투입한다.이번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미성년자, 연구자의 배우자, 직계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등록금 인상과 대학별 정부재정지원을 연계하지 않는 방침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이후 등록금이 동결·인하돼 온 상황에다 입학금 단계적 폐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시간강사법 등으로 대학재정 압박을 공감하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그동안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등록금 동결·인하한 대학에만 지원해 왔고, 정부재정지원사업 평점에서도 등록금 인상률을 반영했다. 이로인해 등록금 법정 인상한도를 공고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등록금은 동결·인하된 상태다.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교육부가 강사법 시행령 논의에 착수하면서 강사들의 안정적 지위를 헤치는 행위를 차단하는 내용들을 시행령에 담는 것이 교육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시행될 예정인 시간강사법의 법률안 시행령에 대학측의 ▲겸임교수·초빙교원에게 12학점 부여 금지 ▲전임교원 책임시수 전면확대 ▲연구교원에 12학점 부여 등을 금지하는 골자를 교육부가 법제화 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러한 내용을 시행령과 매뉴얼 TF에서 논의하고 대학·강사 등과 협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사처우개선비 288억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 74조9163억원을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교육시민단체들이 강사법 시행예산이 절반이 깎였다는 주장을 하고 나서자 교육부가 해명을 하고 나섰다.교육부는 당초 강사법 관련 예산은 방학기간 중 임금 450억원과 강의역량지원사업비 100억원을 더해 550억원으로 책정됐지만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각 시민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회계연도를 구분하면서 첫 시행일인 내년 8월 1일부터 12월까지만 계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교육부가 542개 사업단(팀)에 골고루 지원했던 BK21 후속사업 지원대상을 350개 교육단으로 축소하되, 지원액은 늘리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단위 사업비는 5억원에서 16억원으로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100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10개를 키운다는 목표를 잡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 사업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고려대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BK21은 학문별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2012년까
[U's Line 유스라인 장윤선 기자] 학생이나 교직원 등이 입시부정·비리를 저지른 경우 입학 허가를 취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사진)은 대학 부정 입학생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까지 대학 부정입학 취소사례는 20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소 처분 사유로는 이중합격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외국민 전형 부정입학 58건, 서류 위·변조 34건 등이 잇따랐다.현행 고등교육법에서는 공
[U's Line 유스라인 정책팀]교육부가 교육과정에서 진로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생과 생애전환기 성인에게도 진로개발 지원을 강화하기로 해 전 생애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획이다.교육부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고령화 사회 심화 등으로 인한 사회환경의 변화에 대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원하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부는 이번 방안에서 4개 추진 전략과 주요과제를 설정했
[U's Line 유스라인 특별취재팀]교육부 수장(首長)과 여·야당 교육위 간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례적인 사학진흥포럼이 15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주제는 ‘“한순간에 벼랑 끝” 폐교대학 종합관리 : 진단과 해법’으로 사안의 중대함과 현안의 긴박함을 모두가 체감하는 듯 한국 고등교육 정책의 주요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정원감축만큼 성인학습자로 전환”첫 발표자로 나선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폐교대학 사후관리 보다 발생감소에 방점을 두고 제안했다. “정원 일부를 성인학습자 정원으로 전환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모집정
[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립대에, 자유한국당은 전문대에 예산편성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국 39개 국립대학이 지역중심의 공공성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고등교육의 큰 줄기인데 그러려면 국립대학육성사업 차원에서 편성한 1504억원 보다 더 예산배정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유 부총리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은 “2012년에 없어
[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8일부터 열리는 국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법안과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최대 이슈는 역시 ‘강사법’과 ‘예산안 삭감여부’다. 그러나 예산안은 여·야가 예산안에 대해 의견이 달라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강사법은 대학 측이 재정부담을 호소하고 있지만 법안은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찬열 교육위원회 위원장(바른미래당)이 ‘시간강사 처우개선법’을 담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이 부문에 큰 관심을 나타내 여·야간 합의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사립대학 적립금 조성 및 운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 10월 초순부터 실시하게 된 것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회의원 당시 사립대학 적립금에 특별한 관심이 큰 배경이 됐고, 무분별한 적립금 조성을 중점 감사항목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유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7년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사립대의 적립금 문제를 자주 접했고, 특히, 교육환경은 개선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쌓는 사립대 적립금 조성에 대해서 교육부 장관에게 대책을 강하게 요구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강사법 시행으로 사립대 고등교육 예산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쓰인 용처(用處)를 확인하는 방법과 예산을 잘못 썼을 경우 제재방안을 강구하는 내용으로 강사법 운영정책의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편성된 교육부 2019년 예산은 올해보다 10.2% 상승(9조9537억원)한 75조2052억원으로 잡혀 있다. 이 예산에는 ‘국립대 시간강사 처우개선비’ 1123억원만 포함됐다. 당시 교육부는 국립대 강사 처우개선비와 함께 ‘사립대 강사 처우개선비’ 명목으로 600억원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합의된 강사법안대로 통과와 번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법 통과와 예산확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사법 개정안 통과와 예산까지 마련하는 것이 교육부의 책임이라고까지 덧붙여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대학측이 요구하는 정부 재정지원 요구가 어느 선까지 이뤄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강사법,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등대학
[U's Line 유스라인 김하늬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31일 지방대만을 대상으로 한 지역트랙 ‘2018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추가 선정된 5곳을 발표했다.이번 지역트랙 선발에는 총 23곳 지방대가 신청해 4.6: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명대·선문대· 우송대·원광대·제주대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지역대학 선정은 수도권에 집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을 제외한 지방소재 대학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추가 선정된 대학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확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내년도 출범 예정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적인 기구로 출범하지 않으면 ‘옥상옥’(屋上屋)이라는 부작용만 낳을 것이라는 지적이 경청회 첫 날 지적됐다.2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한화센터 드림홀에서 열린 '우리 교육의 미래와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관한 시민사회 경청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백정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장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현재 한국에 처한 교육문제 해결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오히려 기구에 기구만 쌓이는 옥상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