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이수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24일 교육부 장관이 사립대학법인의 외부감사인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단, 3년연속 자체 외부감사 감사했거나 회계부정 확인된 경우 등을 전제로 했다.개정안은 사립대학법인이 3년 연속 자체적으로 외부감사인을 선임해 감사를 실시한 경우나 회계 부정 등이 확인된 경우 다음 해부터 2년 동안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 감사를 받도록 했다.사립대학법인이 일정 기간
바이오산업 긴급좌담회가 매일경제에서 열렸다. 바이오산업과 대학의 관계를 언급한 내용만을 발췌해 대학의 R&D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를 국내 바이오산업의 대표주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한국은 국내총생산 대비 가장 많은 돈을 R&D에 투자한다. 그런데 결과물은 어떤가. 많은 과학자들은 임팩트 팩터(IF·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을 쓰고 싶어한다. 평가시스템이 IF에 논문수를 곱하는 식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이게 문제다. 여기에만 몰두하다 보면 창의적인 연구가 안 나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과학기술정통부(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최대 10년간 190억원을 지원하는 ‘AI 전문대학원’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12곳의 대학이 신청해 4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경기도는 A대학, G대학 등 5곳의 대학이 신청했으나 전북은 지역교류기업, 해외 관련기업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1곳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권 5곳, 충청권 1곳, 영남권 1곳의 대학 등 총 12곳 대학이 신청했다.선정된 3개 대학은 인공지능에 전문화된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전남도가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전남지역 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과 대학생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대학에서는 지역 인재육성, 대학 및 대학생 역량 증대, 교육·연구, 지역사회 협력·기여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면 된다.전남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 5월께
[U's Line 유스라인 사회팀] 서울시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산학융합형 인력을 육성하는 산·학·연 협력공간 ‘M-융합캠퍼스(가칭)’를 2021년 강서구 마곡에 조성한다.이 캠퍼스에서 국내외 대학 연구소가 입주해 마곡산업단지내 기업과 협력, 기업-연구소-대학이 참여해 공동으로 R&D를 수행하도록 한다는 게 조성계획이다.자체 재원으로 연구시설 확보가 어렵거나 연구 여력이 부족한 마곡의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인데 석·박사 과정·학점 인증프로그램과 같은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현장형 인재도 집중 육성할 예정이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올해 5개 신규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선정에 총 27개 대학이 지원했다. 5.4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대학의 SW 드라이브정책은 산업의 큰 트렌드에서 대세이기 때문에 SW지원 정책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데다 SW중심대학 선정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아 대학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11~15일 닷새간 지원된 SW중심대학 신청접수에 전국 27개 대학이 몰렸다. 지역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교육부 자체 혁신과제 추진 상황점검을 통해 대학 감사 및 조사결과를 실명공개 추진한다. 또한 사안이 중대하고 고의 또는 중과실이 명백한 경우 대학의 설립자·경영자·총장 고발을 의무화하는 단서조항이 검토된다.교육부는 1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추진단은 또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제한대학이나, 최근 5년간 비리로 제재를 받은 대학 등 문제가 발생한 사립대학 총장 취업제한 심사기간을 3년에서 6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올해부터 전문대학에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학위과정이 개설된다.올해부터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들의 대학 학사제도를 지원하는 대학이 전문대학까지 확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오늘(12일) 밝혔다.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학사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원해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다.성인 학습자 교육과정은 대학이 수능 점수 없이 성인 학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경기도가 대학 졸업생 취업을 돕기 위해 실무능력 위주 채용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학 선정과 관리·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6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의 전공과정 운영과 기업의 장기현장 실습을 연계하는 것으로 이른바 ‘스펙’보다는 실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하는 방식이다.선정되는 협약기업을 모집해 지역의 산업특성과 추세를
[U's Line 유스라인 대학사회팀]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대학의 보유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네트워크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광주·전남 10개 대학, 3개 지자체, 7개 공공기관 등 20개 기관 및 단체는 13일 전남대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네트워크 협의체 워크숍'을 갖고, 협의체 공식출범과 더불어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도하기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협의체가 만들어졌다.협의체는 국립대 △전남대, 광주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사립대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전국 131곳 자율개선대학에 대학혁신지원사업비가 통보됐지만 가(假)배정 상태에서 감축될 우려 속에 대학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가배정 사업비는 대학 규모와 학생수 등을 고려해 임시 책정한 액수이기 때문에 중장기 발전계획 및 사업비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한 컨설팅에서 최종 사업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예상보다 가배정액이 적게 나온 대학들은 혹여, 컨설팅단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업계획서로 가배정 사업비가 감액되면 큰 낭패가 된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대학혁신지원금 가배정액이 통보됐다. 올해 1차년도 교육부 평가를 잘 받아야 내년 2차년도 사업비가 100% 지원될 수 있지만 잘 된 사업계획서부터가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더욱 고심하고 있다.A대학 한 관계자는 “교육부 사업계획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중장기발전 부문이기 때문에 많은 대학들이 기존에 진행해왔던 계획에다 여러 내용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편 “대학마다 특화된 핵심분야를 선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부문 또한 이번 평가에서 매우 중요
[U's Line 유스라인 정책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를 통해 전국에 3개 대학을 선정해 '인공지능(AI)대학원'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에 경기도가 도내 대학과 협력해 대학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고도의 학술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석·박사급 인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소재 대학 중 아주대, 단국대, 성균관대, 경희대, 가천대 등 5
[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각 대학에 교비횡령이나 채용·학사 비리 등 부정비리 행위를 감사하는 독립적 감사기구를 설치하라고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29일 권고했다.권익위에 따르면 전국 417개 대학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직접적 재정지원 규모는 2016년 기준 6조403억원, 인건비나 경상운영비 등 간접지원비를 포함하면 총 12조9405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예산·인사·조직 등에 대한 대학의 자체 감사조직은 미비한 상황이다.권익위는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대학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가(假)배정액을 오는 31일(목)에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권역별 배부금이 결정되고, 각 대학별 사업비는 권역별 한도내에서 포뮬러 기준에 따라 나눠진다고 설명했다. 대학별 가배정액은 10~7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교육부는 30일 대전 한밭대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설명회’에서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학부 재학생수(50%)·학교수(50%)를 기준해 권역별 배부금을 정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계획을 현실성 있게 짤 수 있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2022년까지 9급 공무원 고졸채용을 지금보다 2배 이상으로 늘리고, 대학진학 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25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가직 9급 공무원 고졸 채용비율이 7.1%(2018년 기준)에서 2022년까지 20%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국가직 공무원 9급 채용시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고졸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9급 공채 인원중 7.1%에 해당하는 180명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교육부가 대학혁신지원사업계획의 효율성과 대학재정을 고려해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별 지원금 규모를 1월말 이내 통보, 혁신지원사업비 80% 미리 가배정 형태로 2월중에 조기집행, 나머지 20% 혁신사업계획서 기준으로 내년초에 지급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교육부는 지난해 최종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급하기로 하면서 2월말까지는 대학혁신사업 사업계획서를 대학별로 제출받아 3월중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4월에 대학혁신협약체결과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했었으나 실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