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김도연 포스텍 총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창수 중앙대 총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 5개 대학 총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대학의 현실적인 위기에 대해 “시간이 문제이지 존폐위기에 다다른 한국 대학은 1/4에 가깝다”며 “멈춰 설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해 달리는 기차와 마찬가지다.”라고 우려했다.한국 대학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급격히 약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학들이 비용 감축에만 골몰하고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의견을
[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와 동경여자체육대가 리듬체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대와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리듬체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정기적인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세종대 체육학과 운영진 및 학생선수 등 총 9명은 동경여자체육대학 선수들과 함께 4박 5일간 합숙을 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세종대와 일본 동경여자
[U's Line 김하늬 기자]대구 모 대학 간호학과 한 교수가 자기 딸 석·박사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일어 대학 측이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해당 대학은 지난달 초 이러한 내용으로 간호대에서 진상요구가 있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퍼진 내용을 보면, 이 대학 A교수 딸 B씨가 간호대학원에 다니며 어머니인 A교수와 가까운 교수에게서 지도받고 박사 과정 중 어머니 수업 3개 과목을 수강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또 A교수가 자기가 지도하던 학생 논문을 빼앗아 B씨에게 줬다는
[U's Line 김하늬 기자]대학생 10명중 절반이 넘는 57.6%가 “대학 입학후 선배 갑질을 매우 경험했다(13.9%)”, “어느 정도 경험했다(43.7%)”고 응답해 이른바 ‘선배의 군기’를 실제로 느꼈던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선배 갑질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혹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24.1%, 18.3%로 나타났다.설문결과 대학생 79.6%는 대학 군기문화에 대해 “어떤 이유에서든 사라져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17.2%는 “조직생활에서 어느 정도 필요하다”, 3.1%는 “잘
[U's Line 김하늬 기자]정대화 총장직무대행이 7일 '2018년 대학운영의 목표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상지대의 정이사 체제전환, 전문대 상지영서대와 통합해 재정자립 실현을 바탕으로 해서 가능하다면 우리나라 1호 공영형 사립대가 되는 것이 큰 바람이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8월 이전에 공익적 정 이사 체제 전환하고, 정 이사 체제 전환과 동시에 상지영서대학과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상지영서대학과의 통합 로드맵으로 올해 3월말 실무추진기구 구성, 2019년
[U’s Line 김하늬 기자] 세종대 재학생들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방송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최근 세종대 학생 100여명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방송을 주관하는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의 방송 훈련 프로그램(Broadcasting Training Program, BTP)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약 100여명의 세종대 학생들은 OBS의 일원으로 방송본부인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와 경기장에
[U's Line 김하늬 기자] 경남대가 실무형 인재육성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s등급을 받아 화제다.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전국 제3기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IPP형(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제’를 결합하여 대학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생 고용과 훈련을 담당해 산업현장에
[U's Line 김하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최근 기계계열 신현준 교수가 제13차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신현준 교수는 현재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금형산업의 선진화와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같은 날 이루어진 제39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는 22년간 금형업계에 맞춤형 인력을 육성⦁공급하고 있는 영남이공대 기계계열이 우수학과로 선정되어 우수학과지원금과 장학금을 전달받
[U's Lin 김하늬 기자]최근 들어 총장 업무상 횡령의혹 수사, 학교건물명 종교색으로 일방적 교체 이어 교수의 성추행마저 터지자 신한대 학생들이 “문제가 있는 곳에 또 문제가 일어난다”며 학교의 총체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성토하고 나섰다.4일 신한대 페이스북 익명 게시판인 '대나무숲'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러 건들의 글들이 올라오자 학생들의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피해자인 한 학생이 "미투(metoo)운동 글을 보고 용기를 내 본다"며 "○○○교수의 수업 쉬는
[U's Line 김하늬 기자]사학대도(私學大盜) 이홍하 서남대 설립자의 천문학적 액수의 교비횡령으로 인해 만들어진 이른바 '비리사학 먹튀방지법'이 28일 야당의 반대로 법안심사2소위원회로 회부됐다.'비리사학 먹튀방지법'인 이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설립자가 교비횡령 등 비리를 저질렀지만 이를 보전하지 않고 사학법인이 해산하면 잔여재산을 전액국고로 환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고환수를 내세우는 여당의 논리는 사립대학 운영에는 설립자의 자금만으로 유지된 것이 아니고, 국고보조금·학생등록금이 주
[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 나범탁(석사 졸업, 지도교수 주종훈, 만 25세)씨가 미국 에너지 기술 연구소(이하 NETL; 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 석사 연구원(experimentalist position)으로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나 씨는 세계 여러 국가의 지원자들과 경쟁해 5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석사를 마치고 졸업 후 바로 미국 국립연구소에 합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평가되고 있다.앞으로 그는 NETL에서 세라믹 연료전
[U's Line 김하늬 기자]호서대 교수협의회가 지난 6일 호서학원 이사회가 선임한 이철성 호서대 신임총장에 대한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27일 호서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박정근 호서대 교수협의회장은 지난 23일 교육부를 방문 “이사회가 교수협의회 등 대학 구성원과 한마디 협의 없이 비위사실에 연루돼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인사를 학교법인 이사회가 총장으로 선임했다”며 불신임안과 함께 감사요구서를 제출했다.또한 교수협의회는 이철성 신임 총장은 2014년 4월 호서대 산학협력단 자금 20억8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와 3억원의
[목원대] ▲ 교양교육원장 윤보현(컴퓨터교육과)▲ 미래창의평생교육원장 박인숙(피아노과) (2018년 3월 1일자)
[U's Line 김하늬 기자] 건국대 전봉현 교수가 ‘고효율 나노입자 제조 프로토콜 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9일 교내 동물생명과학관에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LINC+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분야 산업계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특성화분야 신산업창출, 학생 창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1월까지 진행됐다. 과제에는 건국대 교수 10명(강린우 교
[U's Line 김하늬 기자]대학원 사회의 인권침해·노동력 착취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대학원생노조)이 24일 출범했다.전국 33만 대학원생의 목소리를 대변해 모인 대학원생노조는 출범선언문에서 “대학들은 소위 고급인력을 양성한다는 허울을 쓴 채 수많은 대학원생들을 착취하고 있다”며 “대학원생 인권·노동권 문제는 스승이라는 미명하에 학생들을 괴롭히는 교수만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제기했다.이들은 문제가 불거지면 꼬리만 자를 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대학, 구조적 개혁 없이 방관해 온 정부, 개인과 관
[U's Line 김하늬 기자]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고은 시인이 단국대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명한 가운데 단국대가 이번에는 제자에게 성적농담과 폭언을 해 징계를 받은 교수를 복귀시키고, 또 여성 조교를 성추행해 정직된 교수를 다시 강좌에 개설해 준 것으로 드러나자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단국대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학교측에 손태규 교수의 복귀철회와 대학본부 차원의 해명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제출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학생회는 해당 교수의 복귀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며 “어떻게 이런 결정이 내려졌는지
[U's Line 김하늬 기자]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이 해임에 불복하는 교원소청심사청구서를 기한 만료일 이틀을 남겨두고 교육부에 제출했다. 20일까지 제출을 하지 않아 해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지만 결국 해임 불복 구제신청을 했다.인하대는 구제신청 만료기일 3일 전까지 최 전 총장이 해임청구를 하지 않아, 차기 총장 선출 작업에 돌입하려던 상황에서 당분간 중단하게 됐다. 심사위원회가 끝날 때까지 인하대는 후임 선출을 할 수 없게 돼 있다.현행법은 소청청구가 제기된 건은 최종결정이 있을 때까지 후임자를
[U's Line 김하늬 기자] 경남대가 산학협력 협의체 우수사례 등 한 해 동안 수행했던 주요 산학협력 성과물을 발표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1일 한마미래관 1층에서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에 참여한 가족회사와 참여학과 교수의 성과를 공유ㆍ격려하기 위한 교류의 장인 ‘2018 산학협력 FAIR’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밀착형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강재관 LINC+사업단장, 경남대 가족회사 임․직원
[U's Line 김하늬 기자] 동양대가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동양대학교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학위수여식은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졸업사, 치사 및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학사 886명, 석사 35명, 박사 13명 등 모두 934명이 학위를 받는다.전체 수석졸업은 평점 4.41점(4.5점 만점)을 받은 행정경찰학부 전미리(여, 23세)씨가 차지했다.최성해 총장은 졸업사에서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
[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 조창흠 학생이 나트륨이차전지 전극소재를 활용한 양극소재를 개발했다.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명승택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조창흠(나노신소재공학과·13) 학생이 인체의 뼈를 모방한 소재(NaCaPO4)를 나트륨이차전지 전극소재에 적용해 기존의 단점을 개선한 양극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에 지난달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조창흠 학생은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