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지난해 확대한다고 했지만 대학현장 불만 안다"[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1차관은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28년간 과학기술 정책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은 정통 기술관료로 평이 나 있다. 미래 유망기술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 연구개발(R&D) 분야 주요과제를 원만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지난해 확대한다고 했지만 연구지원 불충분, 연구자들의 떨어진 사기 등
의평원 "일부 대학 '의학교육 평가인증' 탈락 가능성" 경고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내년부터 의대정원이 대학별로 많게는 현재 정원의 최대 4배까지 늘어날 상황이라 일부대학은 ‘의학교육 평가인증’ 탈락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견이 나온다. 특히 학생수가 대폭 늘어나는 미니의대는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등 다방면에서 굉장한 노력이 필요할테지만 ‘부실 의대’라는 딱지가 붙으면 대학 입장에서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경고다.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사장은 “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교육부가 글로벌 공동연구를 수행할 대학 올해 6곳을 새롭게 선정해 5년간 연평균 약 5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올해 6개 대학을 추가선정하면 지난해 8개 지원대학과 총14개 대학을 지원하게 된다. 신규 선정대학 4곳은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지-램프(G-LAMP)사업 추진계획'을 19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존 '램프'였던 사업명을 '지-램프'로 변경한다.'지-램프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
27개대중 지역인재전형 60%이상 7개대…“5월 모집요강 달라질 것”[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의대정원을 2000명 확대하고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60%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방권 27개 의대의 지역인재선발을 60%를 넘게 뽑겠다는 대학은 총 7개 대학(동아대·부산대·전남대·경상국립대·전북대·조선대·대구가톨릭대)으로 27%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인재전형비율을 60%로 높였던 지역대학들이 향후 80%까지 올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부·울·경소재 A의대는 지역인재전형을
글로컬대학, 전략적인 대학·생태계 속 대학 위치확인[U’s 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1차 글로컬대학 최종발표로 대학간 희비를 뒤로 하고 지난 19일 2차 글로컬대학사업 공고가 개시되자 비수도권대학들은 더욱 분주하다. 2023년에 첫 삽을 뜬 ‘글로컬대학 30’프로젝트 성과전망을 놓고 대학사회 일각에서는 ‘30곳 대학만 구하기’에 다름 아니다라며 설왕설래했다. 그러나 막상 뚜겅을 여니 5년간 1000억원 지원수혜 이전에 한국 대학들은 추상적으로만 그려왔던 ▲대학의 실제적인 중·장기 목표와 실현가능방안 ▲지역생태계-글로벌환경에서
지난해 84개 대학(43.5%) 인상...사실상 등록금동결 해제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부산소재 경성대·영산대 학부 등록금 각각 평균 5.64%, 5.15% 인상 ▲대구소재 계명대 4.9% 인상 ▲광주소재 조선대 4.9% 인상 ▲경기소재 경동대 3.8% 인상 ▲동의대 동아대 막판 고심중 ▲고려대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7개 대학과 비슷한 15곳 대학(학부)에서 인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반대학 학부만을 계산했을 때는 미세한 등록금 인상으로 보이지만 193개 국‧공‧사립 일반대‧산업대‧교육대학의 학부, 대
속도조절 밝히면서도 추진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올해 고3 학생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대학 ‘무전공 입학’을 확대하겠 다는 교육부가 추진관련 구체적인 방침은 올해 하반기에 결정하겠다고 일단 속도조절을 밝히면서도 추진은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하는 양수겸장 의중을 비쳤다. 교육부는 일보 후퇴이지 포기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정말 이해가지 않는 일은 MB정부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자유전공학부제를 실시했다가 부작용과 실패로 끝난 장본인인데 10여년이 흘러 똑같은 내용을 제시할 수 있냐는 것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은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에게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을 지급할 것 ▲연구년부여 등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권고했다.이 같은 인권위 결정은 나사렛대 비정규교수노조가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에 나사렛학원을 상대로 비정년트랙 전임교원들의 차별과 평등권 침해관련 진정서 제출이 그 시작이다. 비정규교수노조는 “학교 교원들의 신분이 서로 다름으로 차별에 의한 갈등과 분열이 심각해진 상황이고, 학교발전을 저해하는 중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2025년부터 적용되는 대학평가가 기존 대학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대학 기관평가인증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기관평가인증 본래취지 퇴색, ▲적용 평가기간의 격차초래, ▲평가기관과 평가의뢰기관과의 관계적 위치로 자율성 침해 등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대학사회와 연구기관 등에서 우선, ‘대학기관평가인증 본래취지 퇴색’을 거론한다. 「대학 설립·운영 규정」 등 고등교육 관계 법령과 대학이 구현하려는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최소요건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개선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4곳 대학(인증·조건부인증)이 발표됐다. 오는 2025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조건인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이 없는 대학(미인증 대학)으로 25곳 대학이 걸러졌다.대학기관평가인증 여부에 따라 직접적 영향은 대학에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반재정지원 여부, 학생(신입생 포함)에게는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가능여부 등이 결정된다. 따라서 올해 수험생은 2024년까지 인증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대학을 선별해서 지원해야 하는 것을 유념해야
수도권쏠림, 토착화되는 사회기득권..."수도권, 성곽쳐진 옛 조선시대 한양"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내년 첨단분야 학과 석·박사 증원 입학정원 582명 (94.8%)이 수도권대에서 늘어나 첨단분야 학부-대학원 모두 수도권 쏠림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비수도권대 반도체학과는 아무리 인기가 높은 첨단학과라 하더라도 대부분 정원미달을 나타내 수도권쏠림을 더 부채질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첨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조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대학 32개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15일 폐교로 해산된 사립대학법인의 조속한 청산을 유도하고자 청산법인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산(보조)인, 분야별 전문가, 폐교대학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부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청산 진행중인 해산법인(이하 '청산법인')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주도하며, 청산 종결사례 및 업무노하우 공유, 재산매각 등 공동이슈 대응지원, 청산 제도개선 의견수렴 등 장기 미청산 학교법인들의 조속한 청산을 위한 행정적 지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로스쿨 도입초기 다양한 경력과 연륜, 사회경험을 가진 법조인들을 배출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크게 반영됐으나 실제 상황은 이를 철저히 외면된 것으로 확인돼 교육부도 사회경험자 로스쿨 입학자를 지난해 전수조사 했다. 재직 사회경력자 수를 확대한다는 방안마련에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직 경력을 입학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1차적으로 대학이 결정하는 사항이고, 법전원마다 특성화 분야가 모두 다르다"며 "다양한 사회 경력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을 지난해부터 해 온 것이
김상봉 교수 "윤 정부 세종시 발전계획 보면 지역균형발전 의지 알 수 있어"[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U's Line(유스라인)부설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약 3개월에 걸쳐 세종시 공동캠퍼스 활용방안에 대해 세종시의 행정복합도시라는 범위에서 한국의 대학사회가 안고 있는 여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 키' 역할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에 대한 과제 제시성 보도를 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개교를 앞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공동캠퍼스' 4-2생활권 대학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서울소재 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탈락자 규모가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무려 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인원으로는 5만343명 수시 탈락자가 증가한 것에 비례해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정시 경쟁률은 치열해질 수 밖에 없게 됐다입시전문가중에는 역대 최고 커트라인과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2024학년도 서울소재 대학의 수시 탈락 규모는 67만5822명으로 예상됐다. 이수치는 지난해 2023학년도 수시 당시(62만5479명)보다 탈락자가 5만343명 늘어나는 것이
■ 전공-직무 불일치 시, 예체능 계열 임금격차가 가장 컸다.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대학 전공과 매칭되는 직무자가 임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공과 직무 미스매칭은 자신의 적성을 무시한 채 대학 타이틀위주 진로를 결정하는 대학서열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전공 매칭 경우가 고(高)임금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보고는 처음이다. 26일 국민연금공단 연금포럼은 ‘대학 졸업자의 대학 전공계열별 전공·직무 불일치와 노동시장 성과’(안준홍) 보고서는 한국고용정보원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대학을 13일에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말~일요일 인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자되더니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13일 발표를 곧 밝힐 것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교육부가 '이달 3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대학가는 대학수능시험일인 16일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다. 13일 발표설이 빠르게 회자되자 대학가는 발표일이 앞당겨진 배경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10월 6일 실행계획서를 제출한 예비지정 대학들은 20~27일 각 대학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정책학회가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대학·지역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2일 오후 2시30분 대전컨벤션센터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인 이영 한양대 교수가 '지방시대와 라이즈'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규용 충남대 교수가 '대학·지역협력을 위한 라이즈 거버넌스 구축방향'을 제시하고,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현장에서 바라본 라이즈의 모습과 정책변화 발전방향'에 대해
의대 정원확대 커질수록 의대 미보유대학 '뒷걸음질'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의대 광풍(狂風)이 정원확대 바람을 타고 의과대학 보유대학의 상한가가 이미 가파르다. 반면, 의대 미보유 대학은 반대급부 상황에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미 지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의대에 따른 지각변동은 현실로 나타났다. 의대 존재감이 자연계열 입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의대 미보유 대학 같은 계열의 입결을 역전시키거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제외한 서울소재 주요대학 자연계열(의·약학계열 제외) 가운데
'의대 확대정원 기본(500명) + α' = ?의약분업축소정원 복구(500명)+ α(평균 거점국립대의대정원 110명 + 비수도권 소규모 40명 이하 10~15명씩 증원 + 신설 지역의대 65ⅹ5~7개교) 예상[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5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는 정부 방침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관측속에 의과대학 신설계획이 포함될 지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본지 U's Line(유스라인) 취재에 따르면 정부의 의료체계 개선안 발표가 국정감사가 종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