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U’s Line(유스라인), 글로컬대학 지역별 65개 신청대학 전수조사[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교육부가 25일 2차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은 신청 건수로는 총 65건, 대학수 기준으로는 109개교가 참여했다. 참여가 가능한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151개교 중 109개교(약 72%)가 이번 글로컬대학에 도전했다. 발표이후 본지 U's Line(유스라인)은 지난해 1차 글로컬대학 선정에 관해 ▲불만사항 ▲개선돼야 하는 점 ▲심사에 보강해야 할 점 등에 대해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의대 교수·학생의 강경기조가 지속될 경우,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으로 증원 조정문제가 곧 대화 테이블로 올라 올 듯하다는 제보를 수도권대 H교수가 전했다. 다만, 증원조정을 어떤 모양새를 갖춰서 테이블에 올릴 것이냐가 정부의 현재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유예를 정부는 대화를 위한 조정이라고 밝히자 의사협회ㆍ의대교수협 등은 2천명 증원철회를 선언하기 전에는 대화테이블에는 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고 증원을 전혀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의평원 "일부 대학 '의학교육 평가인증' 탈락 가능성" 경고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내년부터 의대정원이 대학별로 많게는 현재 정원의 최대 4배까지 늘어날 상황이라 일부대학은 ‘의학교육 평가인증’ 탈락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견이 나온다. 특히 학생수가 대폭 늘어나는 미니의대는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등 다방면에서 굉장한 노력이 필요할테지만 ‘부실 의대’라는 딱지가 붙으면 대학 입장에서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경고다.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이사장은 “
VR등 실감미디어 기술이용 현장실습 콘텐츠 개발 코로나19 당시 여러 한계가 드러난 대면수업이 온라인수업의 취약점을 보강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과정 70% 이상 실습과목으로 구성하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일부학과는 도저히 온라인 수업으로는 교수강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학생들은 등록금 일부반환을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특히, 치위생과,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는 구강해부학과 같이 혈관의 위치와 상호작용하는 뼈와 근육 등은 원격수업으로는 정확한 내용 전달이 어려운 과목들이 있어 교수자와 학습자에게는 수업
김윤 교수 국회입성 시, 진보적 의료개혁 가능성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58)는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국민 공개오디션에서 "응급실 뺑뺑이, 소아 진료대란, 대한민국 의료는 위기"라며 "의사 늘려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의료개혁이다. 진짜 정책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개 오디션에서 김윤 교수는 심사위원단 50점, 국민심사단 30점, 문자투표 20점 등 100점을 획득해 1등으로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김 교수를 비례명부 최종후보 12번으로 확정했다. 비례대표 순번
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제언 고등교육정책, 전문가집단 의견수렴 반영 법제화[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최소요건만 갖추면 대학설립을 가능하게 했던 '대학설립 준칙주의'는 박근혜 정부 첫 해에 서둘러 폐지됐다. 김영삼 문민정부 1995년 5월 교육개혁위원회가 획일적인 학교 설립기준을 지양하고, 학교의 설립목적과 학교의 특성에 따라 학교 설립기준을 다양하게 규정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교설립을 자유롭게 한다는 준칙주의가 제안됐다. 이듬해 7월 ‘대학설립 운영규정’이 제정·공포돼 일정 규모의 학생정원 시설을 확보해야 설립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본지 U’s Line(유스라인)이 지난달 28일 ‘[단독] 3월 4일 의대증원 신청 앞두고 대학총장-의과대학간 파열음’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중 라고 보도했다.기사 내용대로 “총장의 일방적 의대증원 신청으로 0을 하나 더 붙였다”는 본지 보도기사 ‘K대학’이었던 ‘건국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과대학
➊ 2025년 ‘무전공 입학’확대, 2009년 폭망 자유전공학부 반면교사 됐나대학총장들은 무전공 선발에 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준비기간 없이 과도한 의무비율 적용은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입장을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제기했다. 그러나‘무전공 입학'확대에 대한 교육부 주장은 그대로 고수되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시행 숨고르기’를 하겠다고 하지만 무전공 시행을 서두르는 대학에게는 일반재정지원에서 높은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차별정책으로 무전공 선발도입 채근을 에둘러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학이 무전공 입학을 결정만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아
의대 관계자 "의대증원 수요희망에서 총장 하나 더 붙였다" 10배 부풀렸다 털어놔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발생한 의료공백이 열흘을 맞는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3월 4일까지 전국 40개 의대에 의대증원 신청규모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27일 보내자 고민에 빠진 대학과 의과대학들 내부에서 지난해 의과대학 수요조사를 놓고 무리한 의대증원수가 강행됐다는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이미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내년 입학정원에 반영할 수 있는 (의대)증원규모는 '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수시와 정시모집으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대학이 전국 대학 195곳 중 169곳(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도 신입생을 100% 채우지 못한 대학이 31곳이나 됐다.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1일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정시 미충원 인원이 1만3148명(재외국민 전형 제외)으로 집계됐다. 정원을 못 채운 대학 중에는 비수도권 대학이 103곳으로 61%를 차지했다. 미충원 인원중에는 88.2%에 해당하는 1만1595명이 비수도권 대학에서 발생했다. 서울소
☞ [영상]유원대 기숙사 또 불...5년새 네차례, 소방-대학당국 안전불감증 심각[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설날을 앞둔 9일 오전 4시 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유원대 남자기숙사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1층에 있던 학생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22대가 출동한 시켜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기숙사 건물 99㎡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학생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그러나 유원대 기숙사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잇따라 화재가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욕설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8일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총장에 대해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김 총장은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앞서 김 총장은 운전기사 A씨에게 폭언과 욕설, 업무 외 잡무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러나 1,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음주운전 면허취소로 운전기사 역할을 할 수 없는 A씨의 생계유지를
글로컬대학, 전략적인 대학·생태계 속 대학 위치확인[U’s 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1차 글로컬대학 최종발표로 대학간 희비를 뒤로 하고 지난 19일 2차 글로컬대학사업 공고가 개시되자 비수도권대학들은 더욱 분주하다. 2023년에 첫 삽을 뜬 ‘글로컬대학 30’프로젝트 성과전망을 놓고 대학사회 일각에서는 ‘30곳 대학만 구하기’에 다름 아니다라며 설왕설래했다. 그러나 막상 뚜겅을 여니 5년간 1000억원 지원수혜 이전에 한국 대학들은 추상적으로만 그려왔던 ▲대학의 실제적인 중·장기 목표와 실현가능방안 ▲지역생태계-글로벌환경에서
[광주 U's Line 유스라인 이철순 기자] 조선대가 15년만에 2024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조선대는 물가상승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2024학년도 등록금을 학부 4.9%, 대학원과 외국인 전형 5.64%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조선대는 등록금 인상시 일부 국가장학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감안해 등록금 인상분의 63.5%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미달 대학 97%(35개중 34개대), 학과 99%(163개학과 중 162개)가 비수도권으로 파악됐다.입시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 지원현황 분석결과 정원미달이 발생한 대학은 35개 대학, 학과는 163개 학과에서 발생했다.이 가운데 수도권은 경기권 1개 대학, 1개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4개 대학, 162개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 대학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가 6
속도조절 밝히면서도 추진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올해 고3 학생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대학 ‘무전공 입학’을 확대하겠 다는 교육부가 추진관련 구체적인 방침은 올해 하반기에 결정하겠다고 일단 속도조절을 밝히면서도 추진은 다시 한 번 기정사실화하는 양수겸장 의중을 비쳤다. 교육부는 일보 후퇴이지 포기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정말 이해가지 않는 일은 MB정부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자유전공학부제를 실시했다가 부작용과 실패로 끝난 장본인인데 10여년이 흘러 똑같은 내용을 제시할 수 있냐는 것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 압박(*본지 1월 8일 보도: 여당·정, 총선앞 등록금동결로 민심잡기 총력...“글로컬대학 눈치가 중요” 압박성 루머 돌아)한다는 속보를 본지에서 보도한 이후 다른 매체에서 후속 보도와 비판성 칼럼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9일 A매체는 교육부가 각 대학에 등록금인상 동결 권고성 공문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인상률 산정방법 공고 및 등록금동결요청'을 발송하고 이어 전화를 걸어 동결여부를 확인까지 하자 대학들은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채근에 마지 못해 대학들이 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어느 해보다 대학 등록금 인상검토가 적극적이라는 분위기를 감지한 교육부가 전방위적으로 대학등록금 인상을 막아야 한다는 내부지시를 내렸다는 후문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는 "글로컬대학 도전에는 눈치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는 묘한 압박성 루머마저 돌자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던 대학들이 주춤대고 있다.교육부가 어떤 해보다도 등록금인상에 각별한 신경을 쓰면서 인상저지에 애를 쓰는 배경은 오는 '4월 총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집권여당과 교육부의 당·정간 협의도 이뤄졌다는 후문도 돈다. 실제 국회 교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대구대가 내년부터 필수이수 강의를 선택강의로 바꾸는 교양교육과정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비정규직 교수는 대학의 개편안이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학측은 학생의 선택권을 늘렸을 뿐 구조조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현재는 공통교양 네 개 영역에서 총 15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데, 내년부터는 세 개 영역에서 9학점만 채우면 된다. 균형교양은 현재 네 개 영역에서 1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지만 내년부터는 다섯 개 영역 중 세 개 영역에서 9학점만 획득하면 된다.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로스쿨 도입초기 다양한 경력과 연륜, 사회경험을 가진 법조인들을 배출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크게 반영됐으나 실제 상황은 이를 철저히 외면된 것으로 확인돼 교육부도 사회경험자 로스쿨 입학자를 지난해 전수조사 했다. 재직 사회경력자 수를 확대한다는 방안마련에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직 경력을 입학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1차적으로 대학이 결정하는 사항이고, 법전원마다 특성화 분야가 모두 다르다"며 "다양한 사회 경력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을 지난해부터 해 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