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수 감소로 입학정원 감축에 비수도권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10곳이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전체 모집인원 40%에 해당하는 정도로 선발한다는 예상이 나온다. 그렇더라도 지역인재전형 합격선과 경쟁률은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이들 대학들은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 수 감소로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다. 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총 10개교의 현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올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에 13개 대학을 새롭게 선정하고 총 745억원 국고를 지원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4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아 관련 전공을 개설하고 교육과정·교원·실습장비 등을 마련하게 된다.지난해의 경우 서울대, 성균관대, 경북대, 부산대 등 12개 대학(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전국 첫 도심 캠퍼스가 대구 동성로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도심 캠퍼스는 침체한 대구 동성로를 살리기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 하나로 지역 13개 대학들이 참여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도심캠퍼스는 대구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는 중구 북성문화마을에 자리 잡은 한옥이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옛 건물에서 대학생 20여 명이 창업강의를 듣고 있다. 지난 해 11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추진한 1호 도심 캠퍼스로 게스트하우스로 이용했던 한옥과 적산가옥이 지역 청년들의 배움의 장으로 탈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분야 인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반도체 공유대학' 교육과정에 올해 소재분야 과정과 전문학사 과정을 추가해 공유범위를 확대한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총 3곳을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공유대학으로 선정해 공유대학 학부생, 취업준비생, 반도체 특성화고 재학생,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실무형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94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오후, 고양시 원흥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도시 과대․과밀학교와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늘봄학교의 성공은 우리나라 늘봄학교 정책 성공의 시금석”이라고 강조
□ 대학본부 ▲부총장 겸 스미스학부대학장 김용선 ▲교목처장 최경천 ▲교무처장 박철주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 정성진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송창호 ▲사무처장 봉원영 ▲재무처장 이승희 ▲대외국제처장 신지연 ▲연구산학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정훈 ▲입학처장 강경아 ▲대학교회 담임목사 대행 신인철 ▲교무처 부처장 박준범 ▲연구산학처 부처장 양민규 ▲대외국제처 부처장 최승년□ 대학원장 및 단과대학장▲대학원장 정태석 ▲경영대학원장 임태종 ▲임상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신성례 ▲약학대학장 강태진 ▲창의융합대학장 김정미 ▲미래융합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해 전략적으로 사회 진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수시와 정시모집으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대학이 전국 대학 195곳 중 169곳(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도 신입생을 100% 채우지 못한 대학이 31곳이나 됐다.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1일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정시 미충원 인원이 1만3148명(재외국민 전형 제외)으로 집계됐다. 정원을 못 채운 대학 중에는 비수도권 대학이 103곳으로 61%를 차지했다. 미충원 인원중에는 88.2%에 해당하는 1만1595명이 비수도권 대학에서 발생했다. 서울소
2020년에 전공의들이 주도해서 대대적인 파업을 해서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좌절시켰다. 그 사이에 국민들이 의대증원에 대한 지지 찬성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졌다. 2020년에는 한 절반 정도의 국민들만 의대정원 증원에 찬성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90% 가깝게 찬성으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인들은 부실 의료교육으로 질 낮은 의료인력을 늘릴 것이라며 의대증원에 반대하고 있다. 이렇듯 주요주제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상충하고 있다. 국내 최고 의료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김윤 서울대 교수를 통해 상충된 이해관계를 들어봤다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학령인구감소 등으로 정원충원률 급감으로 대학들 입시비리가 성행하자 올해 대입부터 입시비리를 한 번이라도 저지른 대학은 정원을 바로 감축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도입된다. 대학이 서류평가 점수를 조작하는 등 중대한 입시비리를 저질러도 처벌이 미약하다보니 재발을 부른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이를 적극 반영했다는 게 교육부 취지다. 교육부는 28일 입시비리에 적발된 대학은 첫 적발부터 바로 모집정원 감축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특정인 합격여부에 부당한 영향을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는 국회가 25일 본회의에서 대학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을 회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3년 이상 공개해야 한다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고등교육법상 등심위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집회가 한창이던 지난 2011년 도입된 제도다. 등록금 인상 규제가 없던 당시에는 대학이 등록금 인상률을 정하는 기준이나 근거를 숨긴다는 비판이 많았고 이에 따라 도입됐다.현행법에서도 대학은 그 해 등록금을 정하기 전 교직원과 학생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U's Line 유스라인 박동출 기자]'글로컬대학 30’이라는 비수도권대학 빅이벤트를 교육부가 개최했지만 비수도권대학 활성화라는 이벤트 목적은 빗나갔다. 실패원인은 이벤트 취지가 관객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국가에서 두텁게 지원한다”는 소리는 마음에 다가서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5년간 1000억 원을 정부로무터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비수도권대학들의 올해 정시 지원자수가 지난해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현상이 극심해지면서 글로컬대학30이라는 불투명한 사업으로는 지역학생 정주-유인효과를 불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 압박(*본지 1월 8일 보도: 여당·정, 총선앞 등록금동결로 민심잡기 총력...“글로컬대학 눈치가 중요” 압박성 루머 돌아)한다는 속보를 본지에서 보도한 이후 다른 매체에서 후속 보도와 비판성 칼럼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9일 A매체는 교육부가 각 대학에 등록금인상 동결 권고성 공문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인상률 산정방법 공고 및 등록금동결요청'을 발송하고 이어 전화를 걸어 동결여부를 확인까지 하자 대학들은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채근에 마지 못해 대학들이 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3대 1 미만을 기록해 사실상 '미달'로 간주된 대학이 전체 3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 됐다. 경쟁률 3대 1 이하인 대학 중 비수도권 비율이 88.1%에 달했다.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 1명이 최대 3개의 대학 원서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3대 1 이하 대학은 중복합격자 이탈 가능성을 고려해 사실상 '미달'로 집계한다.대학가가 9일 전국 188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은 4.67대 1로 지난해 4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어느 해보다 대학 등록금 인상검토가 적극적이라는 분위기를 감지한 교육부가 전방위적으로 대학등록금 인상을 막아야 한다는 내부지시를 내렸다는 후문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는 "글로컬대학 도전에는 눈치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는 묘한 압박성 루머마저 돌자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던 대학들이 주춤대고 있다.교육부가 어떤 해보다도 등록금인상에 각별한 신경을 쓰면서 인상저지에 애를 쓰는 배경은 오는 '4월 총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집권여당과 교육부의 당·정간 협의도 이뤄졌다는 후문도 돈다. 실제 국회 교
대학혁신지원 8852억원중 3540억원 무전공입학수 따라 차등지원[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가 수도권대에서 2026학년부터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무(無)전공’으로 받는 방안을 검토한다. 올해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원 1/4분 이상을 무전공 선발 대학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결정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도 가능해진다.교육부는 대학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달 중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2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정책연구진 案)’을 대학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정책캠프를 개최했다.경기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캠프를 운영했으며, 13일, 20일, 21일 정책과제 관련 시설과 플랫폼을 직접 체험했다. 13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정책캠프에서는 IT가 접목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미래 학교체육을 직·간접적 체험했다. 20일, 21일은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시범운영 중인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교적응 지원으로 공교육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모델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 동두천시는 ▲송내행정복지센터 제공, 유관기관 예원예술대학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4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경기도의회의원 교육연수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주요내용은 ‘2024년 의원교육연수 수요조사(2023.11)’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소규모 형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의회 자체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극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도내 대학과 연계해 비학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직접 대학현장을 방문해 전문가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체험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 추진할
서울-지방권 경쟁률 역대 가장 큰 격차...지방 1명 응시한 대학도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지방권 4년제 대학 전체 116곳 중 82곳(70.69%)이 수시모집에서 6대 1미만의 사실상 미달로 집계된 반면, 서울소재 42곳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7.79대 1로 2021학년도 이후 매년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권 116곳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5.49대 1로 서울권과 지방권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서울·수도권 쏠림현상이 더 극심해진 결과다.단순수치로 경쟁률 격차를 비교하면 2021학년도 9.0대 1